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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마스크‘(アベノマスク·아베의 마스크)’ 폐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일본 정부가 뜻하지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일본 민영 니혼TV 계열 NNN은 지난 23일 8000만장 이상 재고로 남아있는 아베노마스크의 보관에 지난해에만 6억엔(약 63억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폐기하는 데 6000만엔에 가까운 비용이 들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내달 14일까지 원하는 사람에게 배포한 뒤 나머지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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