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5급 비서관 배씨는 녹취록에서 7급 주무관에게 거의 반말로 호통을 친다.
이재명의 마누라 김혜경을 위해 법인카드로 소고기도 구입하고 초밥도 구입하고, 하다못해 세탁기의 속옷까지 널어야 했다. 김혜경의 병원 출입까지 대리로 나서야 했고, 차를 제대로 대지 못해 김혜경이 비를 조금 맞았다고 인격적인 굴욕까지 당했다.
녹취록에는 경기도청의 법인카드를 편법, 불법으로 사용하여 이재명과 김혜경 일가를 위해 사용되어 온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그동안 이재명은 성남시장과 경기도 지사를 지내는 십년동안 틈만나면 그러한 부패와 비리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으면서 자신과 가족의 부패와 비리에는 아~주 자상하게 관대했다는 추악함이 드러난 것이다.
공무원들을 본인과 마누라, 자식, 심지어 친인척들을 위한 온갖 일들에 직위를 남용해 강제로 동원까지 해놓고도 '일개 공무원의 과잉의전'으로 간단히 치부하고 자기가 임명한 친이재명 감사를 통해 해당 비서관에 대해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요상한 발표를 했다.
군사독재정권도 이렇게 이재명처럼 국민을 호구로 여기지는 않았다.
과연 이러한 상시적인 비리가 상식적으로 이재명이나 김혜경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주장에 동의를 할 국민이 얼마나 될까?
감사는 5급 비서관이 친이재명 감사관에게 받을 게 아니다. 이재명과 김혜경이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5급 비서관 배모 씨가 이재명이나 김혜경의 지시를 받고 공무원을 종처럼 부리고 경기도민의 혈세인 법인카드로 이재명의 가족을 위해 유용한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상식만 있다면 알 수 있다.
지금 해당 7급 공무원은 신변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다. 이재명을 수행하던 전직 조폭의 전화를 받았는데 그 통화의 내용이 어떻든 피해자로서는 엄청난 압박과 신변의 위협을 느꼈을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런 전적이 엄청난 자가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을 본다. 친정권 검사들도 유독 이재명에 대한 온갖 수사를 노골적으로 방해한다. 결과가 뻔히 내다보이는 부도덕한 나라를 만들 것인지, 정의와 공정과 공평이 살아 숨쉬는 나라를 만들지는 오로지 국민의 몫이다.
근데 자칭 입진보들은 국민의힘을 국힘도 아니고 꼭 그렇게 비하적 표현으로 쓰시는군요?
반민주당 지지자들은 다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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