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랑천에 어머니, 딸(5)살, 와이프, 형
이렇게 산책을 갔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개 두마리.
한마리는
크기좀 있는 진돗개? 한마리는 좀 작은 개. 종은 몰라요 개를 안좋아해서
무튼 두마리가 뛰어다닙다. 그러다가 우리쫏으로 막 옵니다.
딸아이를
핥으려는지 뭐 어쩌려는지 막 들이대길래 아이를 안아 올리고 주변을 돌아보니 개주인으로 보이는 아줌마 두명이 흐뭇한 눈길로 보고있네요
가뜩이나 개 안좋아하는데 짜증나더군요
아줌마들한테 가서 목줄하세요 라고햇더니
개똥같은표정을 지으며 운동시키는 중이라고 하네요
그냥 이말저말 다 하기싫어서 목줄하세요라고 반복햇습니다.
결국 개이름을 부르더니 씨부렁거리며 다른것으로 이동하더군요
끝까지 목줄은 안합디다.
개가튼년들 니 개 혓바닥이라 안드럽냐. 난 개가 핥으면 ㅈㄴ 불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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