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또 어떤 죄명이의 비리가 추가로 밝혀질 지 기대가 되는 공휴일이다.
지들은 무당(이건 비하의 용어가 아님/그들 스스로도 본인을 무당이라 칭함)의 대표를 캠프에 영입을 했으면서도 윤석열 캠프를 향해 건진법사 운운하며 얼마나 비아냥거리는 비판을 했던가?
또한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를 고지없이 불법으로 녹음한 것을 마치 대단한 결격사유라도 있는 것처럼 군불을 때더니 김혜경의 황제의전, 아니 불법의전, 경기도청 법인카드 삥땅유용의 생활화가 뽀록나니까 '일개 공무원의 과잉의전'이라고 치부하며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다.
범죄, 불법, 비리, 부패도 나름의 등급이 있다. 법에도 눈물이 있다는 말도 있듯이 국민들도 '그 정도 수준이라면 용납이 가능하다'고 할만한 사안이 있지만 이재명과 김혜경의 그 파렴치한 비리는 용서나 용납의 수준을 넘긴 심각한 수준이다.
상대방을 그렇게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더니 그 부메랑이 하나 둘씩 이재명에게 더 큰 데미지로 돌아가는 것은 하늘의 순리요, 비정상의 정상화가 되는 첫 걸음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번에 잘못된 후보를 선택한 실수로 인해 정권교체를 당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래도 사람답고 인품이 좋은 이낙연을 선택했다면 지금의 선거향방은 어디로 흐를지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고맙기도 하다.
어쨌거나 내일은 또 어느 누가 이재명 관련 새로운 대국민 고발이 나올지 매우 궁금해지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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