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 신었던 신발입니다 흑흑
추석에 아버지랑 저 새신발 신고 할아버지 산소에 가면서 메뚜기 집아서 저 신발통에 채집했던 생각이나네요..저의 가장 행복했던 추억입니다..
2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저 추억 하나남아 산소 갈때마다 우네요 ....좋은 추억 되새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초등학교때 어머니와 신발 고르러 갔을때 신발 바닥 바퀴모양이나 옆면에 캐릭터 그려진 신발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당시 배트맨 찍찍이 신발 을 샀었고 그 신발을 구입하니 배트맨 자동차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의 신발 잘보고 갑니다 . 그리고 어머니 마음도 ㅠ
몇년 지나면 고무가 삭아서 못신어요.. ;;;
국1때는 고무신
저 어릴적 안동에 있었는데 고무신 신었습니다....
고무신 신고 낙동강 앝은물에서 놀고 그랬습니다.
고무신으로 물뜨면 솔사리 잡히고 잡아서 놓고 놀다보면 뜨거워져서 죽어있고.....
요금도 30원이엇나..
저 어릴때도 고무신은 할아버지 할머니만 신으셨는데 ㅠ.ㅠ;;
외가집이 완전 시골인데 동네 친구들 고무신으로 돗단매 만들어서 개울가에서 놀았는데.
검정고무신 신고나면 까매짐
96년도에 전체 바뀜
93년 국민학교졸업함
평생소장하고 싶네요
어머니
아니 엄마가 보고싶습니다
거기는 비안오죠?
엄청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애끼다 똥됨 ㅠㅠㅠ
봤던거 또보고
담에 또보겠지?
아침부터 안구 습기 차는군요 ^^
배트맨,닌자거북이 이런류
누나가 테니스 심판 알바가면 경품으로 나이키 신발 타왔었고...
그걸 나를 주면 내가 백화점 가서 가격대 비슷한 내 신발로 바꿔신었던...
용돈도 잘 주고...
좋은 누나였네...
ㅜㅜ 눈물이..ㅜㅜ
나중에...
손주가 신고 한걸음 내딛는 순간...
바닥이 분리되며 미끄러지는 장면이 연출...
충격있었는데..기억이 지금도 생생이 기억나네요.
아무래도 아이가 신고 다니면 좋겠지만 제 생각엔 아이가 안신을듯 ㅎㅎ
부모님의 심정을 알겠더라..
내 어머니도 내가 지금 너무 사랑하고 물고빨고 손에 똥이 묻어도 하하호호하는 내새끼처럼
나를 사랑하셨을 그 마음..
난 그 사랑의 반도 어머니께 드리지 못한다
평생...
추석에 아버지랑 저 새신발 신고 할아버지 산소에 가면서 메뚜기 집아서 저 신발통에 채집했던 생각이나네요..저의 가장 행복했던 추억입니다..
2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저 추억 하나남아 산소 갈때마다 우네요 ....좋은 추억 되새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의 신발 잘보고 갑니다 . 그리고 어머니 마음도 ㅠ
엄마아빠 사랑합니다.
문재앙 정권이 집값 쳐 올려놔서
답없음
94년도에 뭐 신었더라
저 신발이 기억나는 이유는
저시절 신발 밑창 옆에
바퀴모형 대포모형? 등등 있어서
저 신발을 자동차 우주선 인거 마냥
가지고 놀기도 했는데
산지 3-4일 되던날 키우던 강아지가
새신발을 다 물어 뜯어놨던 기억이...
애들신발 버리지않고 모아두는것
세아이 처음신었던 신생아보자기신발?
부터 지금까지 창고에 모아두고 정리함
와이프 버리라고 잔소리하지만
유일하게 아이들 커가는모습을 보여주는거라 애착이감
혼자 신발정리할때 울컥하고 눈물이남
너무빨리커버린 아이들과 잘해주지못하고키워서...그래서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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