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과천 선관위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친문단체들이 이재명의 대선후보 접수를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그들은 '이재명은 대통령이 돼서도 안되고 구치소를 갈 사람이며, 후보조차 등록해선 안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당원이거나 당의 정풍운동을 원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런가하면 김포시에서는 시민단체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이재명 후보님, 안녕히 가세요'라는 현수막과 함께 '50만 김포의 시민들은 이제 이재명 당신을 버립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확실히 이낙연이었다면..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단상이다. 하지만 어쩌랴. 이재명의 민주당은 잠시 살기위해 오랫동안 죽는 길을 선택했고,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필패를 면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으나 그것도 요원해 보인다.
사필귀정이요 만시지탄이며, 당연지사이고 명불허당이다. 이제 민주당은 정풍운동을 주장하는 친문들의 개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대선 후 여러 갈레로 분열될 것이다.
C8 짱깨 씨진핑 같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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