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베스트글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540825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0/2000자
목록 이전페이지 맨위로
알려줘도 할리가 없...
애들마다 다름 ㅋㅋ
알려줘도 할리가 없...
아버지는 아들 둘. 할아버지는 아들 다섯.
아들은 관심있는데만 집중도 +200%되는것 같아요
하... 그놈의 책 읽어줄라믄 왜이리힘든지 ㅠ
친구네 딸은 그렇게 고분고분하고 말잘듣는지 모르겠던데요
애들마다 다름 ㅋㅋ
특히 요즘같은 세상에 마트같이 불특정다수가 득시글한곳은..
참고할순 있어도 절대적이지 않음
외출 전에 이렇게 저렇게 장을 볼건데 오늘은 우리 00이
장난감은 사러가지 않을거야
그런데도 우리랑 함께 같이 가 줄수 있겠어??
라고 이야기하고 아이를 믿는다는 제스쳐를 취해주면
아이는 그걸로 족합니다.
그리고 장남감 코너에서 아이가 구경하고 싶어하면
실컷 구경할 수 있도록 기다려줍니다.
혹시라도 사달라고 한다면 아까 집에서 약속한 내용을
다시 한번 아이의 손을 잡고 다시 이야기한다면
아이도 절제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 아이에게 사줄때는 기분좋게 선물을 하면 너무 좋고요~
아이가 스스로 절제를 할 수 있는 것을 길러준다면
저런거 안해도 되요~
전 아들만 둘이라.. 저런 낭만적인건 못했네요 ㅠㅠㅋㅋㅋ
대신 사내놈들은 기브앤테이크 확실하게 해주면 약속은 잘 지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에게 비밀도 잘지킴(?)
글 자체는 좋은글이나 주작 냄새가 조금 남.
가기 전 협상.
아들2-여기 적힌 거 다 사고 내가 사고 싶은 거 하나 사게 해 줄꺼지?
나-3천원 한도.그 이상은 안 됌!
아들2-콜~!
아들1-난 안가~
................
하나 둘 셋..마지막이야..
저러려면 장보기 전에 시간과 정성을 들여
즐겁게 장보기 리스트 협상에 들어가야되고
보상의 약속과 이행이 없으면
약속은 오래가지 않음.
리스트 대로 장보면 유무형의 보상을 통해
욕구를 충족시켜줘야함.
그리고 한편으로
어찌보면 장난감 코너등을 회피하여
아이를 기만한 것이고
장난감 코너와 정면승부 대결을 피한 것임.
욕구와 만족의 방향을 살짝 비튼
5살때나 한두번만 통하는 페이크.
계속 거르면 무사만루에 밀어내기 실점을 허용하거나
만루 홈런을 맞게 마련
명암의 밝은 면만 써있음.
핵심은 장난감코너에 가서도
장보기전 약속한 것을 지키도록
매번 협상하고 새로운 것도 제시하고
취향도 존중하고 들어주고 보상 해야함.
합리적인 구매의 범위와 필요성도 교육해야함
아이는 성장하기에 저 면만 이야기듣고 나는 왜 안되지
하면 금새 자괴감에 빠짐.
백조의 우아함 밑에는 쉴새없이 치밀한 발길질이 필요함.
요약: 쉬워보이지만 쉽지 않고 노력과 정성은 더 필요하다.
조카네 대형마트는 출입문에서 매장 가려면 통로가 하나 뿐인데, 그 통로가 토이저러스임..
뭐사주면 엄청 좋아해줄때 힐링이 되더라고요.
애초에 만들기를 싫어함
저렇게 통하는애가2
안통하는애가 1
결국 마트 델고 안가요
부부중한명 애들보고
한명장보고
애가 저렇게 말들을거 같으면 때쓸것 같지도 않는데?
오히려 매장내 카트 사고 날 위험이 큼
우리딸은 마트 장난감 코너를 가도 둘러보고
한가지만 골라서 금방 오던데 …
아줌마 주작인듯
오히려 이상했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