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선관위원 아들을 강릉시 국회의원이 '채용 추천'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소지로 번져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을 부른 '강릉 우 사장 아들' 우모 씨 채용과 관련해 JTBC 탐사보도팀이 새로운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 근무하는 우모 씨의 부친이 강릉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우동명 위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 위원은 2020년 9월 25일, 강릉시 선관위의 자체 선정으로 위촉돼 현재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 씨의 채용 문제가 불거진 어제(15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은 "우 씨는 내가 추천한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 씨가 대선 캠프에 들어간 것도 자신이 권유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권 직무대행은 이곳 강릉에서만 내리 4선을 역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지역구를 관할하는 선거관리위원의 아들을 대선 캠프와 대통령실 채용에 추천한 겁니다. 우동명 선관위원 역시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자리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해 아들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논란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모두 캠프에서 열심히 일했고, 사적 채용이 아니"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취재진은 우 위원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 수차례 연락해 반론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05886
진짜 개판이네
집권 여당인 국힘은 뭐하는지 말해봐라
집권 여당이 무한책임 지는거지ㅋ
진짜 개판이네
강릉사람들 위주니.
4선이면 다 알고도 남지...
이런 2번을찍은 사람들 반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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