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전지훈련 떠난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훈련중에 공을 차고, 넘기고 한 공을 줏으러 다니는 남자.
바로 인천 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 입니다.
항상 강등권에서 허우적대고,
프런트와 선수들은 임금채불, 선수 선발관련 비리 등
잡음이 끊이질 않던...
많은 이들이 침몰하는 배라고 생각하던 팀에
새로운 선장으로 맡은바 최선을 다 하고 항상 팀에 진심이였던 남자.
어느덧 팀은 이제야 '팀'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정상화 되었고,
선수들이 '누가 그 팀에 가냐던' 팀은
이제 수준급의 성적을 보이며 국제대회 진출을 위해
순항중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팀의 구단주인 인천시장이 박남춘 시장에서 유정복 시장으로
인수인계되면서 박남춘 시장시절 임명된 기관장들에 대한
주변의 압박이 시작되었고, 그것은 스포츠에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보수성향입니다.
하지만 전임시장의 신임을 받아 구단을 정상적인 궤도에도 올렸고
스포츠, 특히 축구계에서 덕망높은 대표이사로 평가가
자자함에도 불구하고
'전임시장이 임명한 기관장'이라는 이유로
사퇴압박을 받고있고, 심지어 사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지지자들은 오늘부터 전달수 대표이사의 임기보장을 지지하는 트럭시위를 진행합니다.
스포츠는 정치와 별개입니다.
부디 순항중인 배가 선장을 잃지 않도록.
나아가 좋은 평가를 받는 기관장들이 우리와 같은 이유로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위트럭은 오늘(7/18)부터 금요일(22일)까지
09시~17시 인천시청, 주안역,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주변으로 운행됩니다.
염치없지만,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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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변에서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그 주변 세력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잘 운영되는 팀을 망가트리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지난번 홈경기에서 박수를 받으며 구단주로 취임하였고
주변에서 지역신문, 전달수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등을 통하여 사퇴 압박을 하고있습니다.
달 수 종 신
이대로 보내면 안됩니다
다만 주변의 압박과 핵관들을 치하하기 위해
자리나눠주기 등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 없이
구단주가 사표를 반려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시민들이 국민의힘 뽑았으니 감수해야죠.
유정복한테는 전달수 사장이 진보던 보수던
상관없고 능력이 있던 없던 상관없을겁니다.
단지 박남춘시장때 임명한
대표였다는 이유로 자를겁니다.
내년에 제발 ACL 나가봅시다!
인유 아챔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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