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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발 접질러 봐서 아는데 무지 아픔.
수술은 안햇지만 걷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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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국방 입니다
몇년전 사고로 발다쳐서 응급실갔더니 인대늘어났다고 입원하라네요.
싫다고 집에와서 온밤 끙끙 앓다가 다음날 다른병원 응급실 가서 진료봤더니 종골분쇄골절이랍니다.
뭔뜻인지 몰라 여쭤보니 발뒤축뼈 부서졌답니다.
깁스하고 철심박고 병원생활 3달 했네요.
현 병사들은 2차대전시 마루타만도 못한 존재여.
오죽하면 총상환자를 군의무시설에서 치료를 못하고 민간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받냐....
다치거나 죽으면 '당신 아들'...
원래그런줄날고 참고 버팀... 다행히 검고하얀 알약만줄줄알았는데 꼬매줘서 고마웠음 니미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소금 조금하고 종이컵에 물 따라주면서
가글하라던게 급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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