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바이크로 출근하는데 엄청 미끄럽더라구요 출발은 했고 돌이킬수가 없었죠 그렇게 갈지자로
불안불안 15km정도 왓고 중간에도 몇번을 넘어질뻔했지만 20~30km유지하면서 시껍상태로 오다가...
결국 과천 부근에서 약간 오르막길에 길이 빙판이더라구요
갈지고 모고 그냥 옆으로 자빠졌습니다 ㅠㅠ
뒤에 따라오던 승용차는 1차선으로 급 변경해서 사고를 면했고 저는..
낑낑대며 갓길로 바이크를 끌어댕겼으나 400cc스쿠터가 그리 쉽게 끌려오지 않더라구요 (아이고 견적이야 ㅠㅠ)
바이크를 세우려했지만 바닥이 얼음판이라 엄두도 못내고요
그리 낑낑하고 있었는데 뒤에 2.5마이티?였던거 같습니다..
비상깜박이 키고 내려서 오토바이를 같이 옮겨주셨어요 근데 제가 너무 경황이 없어서..감사하다는말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너무 놀래기도하고 무서웠어요 얼음판이 그냥 정신없었네요 ㅋㅋ
당연히 못보실거 같아요 그냥 일기가 되겠군요 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혹시 도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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