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낚시  하다가 비가 와서 철수 도중 문득 이전 타이어와의  비교가  되는 체험을 해서  글  씁니다

이전 타이어가 컨티넨탈 LX 스포츠 였는데요...

승차감이나 소음, 세미 오프 뛸때 나름 괜찮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 음...  수입이라 괜찮네?  요정도?

이 타이어를 약 5만 2천정도 주행하다가 올해 초에  금호 HP71로 교체했습니다

* 금호로 바꾼건 금액대가 컨티넨탈이 좀 비쌉니다. 블루핸즈에서  교체해보니 짝당 24만 5천원.....ㄷㄷㄷ

오토뷰에서 국산 SUV타이어 비교테스트 결과를 보니 가장 우수하다고 나와서 금액대도 상대적으로 저렴도 하길래  바꿨죠

교체 후  1만 킬로 정도 주행해보니 

1. 승차감이 약간 더 부드럽습니다. 특히 노면 안좋은 곳 지날때 상대적으로 약간 더 부들부들합니다. 물론 TM  전기형의 후륜 서스 셋팅자체가 약간 단단한 편이라 그렇게나 드라마틱할 정도의 부들부들함은 없습니다

2. 오늘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도로 곳곳에 물웅덩이가 있길래 시속 80정도로 지나가 보니깐  확실히 배수성능이 좋은거 같다고 느낍니다. 이전 컨티넨탈 LX스포츠는 의외로 국도건 고속도로건  물웅덩이 통과시 소음도 크면서 좀 수막현상 같은 느낌을 자주 받았었습니다.

* 지극히 제 주관적인 비교입니다^^

3. SUV다 보니 과속방지턱 좀 높은데를 지날때 종종 차체가 좀 크게 출렁일때가 있는데 그럴때 점등되던 VDC  경고등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  좀 타이어 그립이 좋은듯 합니다....ㅋ 좀 억지인가?

4. 코너에서도 좀 더 잘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상하게  컨티넨탈 LX  스포츠는 사이드월이 정말이지  물렁물렁합니다.

손으로 눌렀을때도 참 부들부들하다 그랬는데  HP71은 상대적으로 좀 더 단단해서 인지...  코너링이 좀 차이가 날 정도로 안정감이 있습니다

5. 가격.....  컨티넨탈 4짝은 올해 2월경에  온라인상으로 짝당 약 18~19만 정도 였습니다  오프매장은  짝당 23~4만 정도?

근데 전 HP71로 4짝 교체시  장착비 포함해서  총 58만원 들었습니다   오프매장 문의해보니 4짝에 73만원 정도?

 암튼 가격도 HP71이 휠씬 경제적입니다

6. 마지막 내구성....컨티넨탈 LX스포츠 마일리지가 약 480 입니다  실제로도  잠자리 지우개 같은 마모도를 보입니다 

반면  금호는 680? 정도인데요.... 아직은 1만 정도밖에 안타서 단언하기 힘드나  컨티넨탈 보단 확실히 좋을꺼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자기전에 빗소리 듣고 핸드폰 하다가 생각나서  글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