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오랜만에 글 씁니다. 올해 37살이고요 자동차쪽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2017년,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쓰려지시고. 예전 사업자 명의대여로 인해 5년간 술로 버티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윤석열 후보님의 자기가 한말 기억 안난다는 말을 보았습니다.
마치 제 모습 같더라구요. 오전 오후에는 일에 미쳐있다가 혼자가 되면 잠이 안오니까 술 한잔먹고
친한사람들한테 꼬장도 부리고 전날 술먹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점점 머리는 아픈데 누가 머라하면 듣기는 싫고 나도 모르게 짜증내면서 자극적인 말을 하게되고.
아............... 내가 저 모습이 되어가고있네 라는 생각과 함께 오늘 집에 있는 소주병 300병 조금 넘는거
동네에서 인사하고 지내던 할머니 제가 같이 도와서 운반해서 늘 가던 편의점가서 다 팔아서
할머니 드렸습니다
윤석열 후보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제 자신을 깨닫게 되고 술을 단절하려고 합니다.
베스트 보내주시면 두고두고 보면서 술 먹고 싶을때마다 상기하게 될겁니다
술로 버티는 모든 대한민국에 남성분들
윤석열 후보님 보시고 개과천선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랜만에 글쓰는데 자게에 올렸더니 정게로 올리라는 말씀이 있어서 이전합니다!
그러니까 술먹고 꼬장부리던 술주정뱅이였는데, 윤석열이 보고 벗어난다는 얘기네...ㅋㅋ
뭐 윤석열이 까는 글을 길게 썼지만, 어째든 술주정뱅이 하나 구했으면 그걸로 됐지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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