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5.17 03:00 | 수정 2019.05.17 06:43
양복 흔든 문무일 "옷 말고 흔드는 손을 보라"
"검찰의 정치 중립 말할 땐, 어디서 흔들림이 시작되는지 봐야"
"수사권 조정안 틀 자체가 잘못, 엉뚱한 곳 손대" 105분 격정회견
뭐가 흔들립니까? 옷이 흔들립니다. 흔드는 건 어딥니까?"
문무일 검찰총장은 16일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남색 양복 재킷을 벗어 한 손으로 흔들었다. "검찰이 정치권력에 비틀린 측면이 있다"는 기자 질문이 나온 직후였다.
그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옷을 보고 말하면 안 된다. 흔들리는 게 어느 부분에서 시작되는지를 잘 봐야 한다"며 "외부에서 (정치적) 중립을 흔들려는 시도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사실상 검찰이라는 '옷'을 쥐고 흔드는 정치권력을 비판한 것이다. 기자회견 말미엔 "후배들에게 정치 공정성 시비에서 자유롭게 해주겠다는 게 개인적 소망이었는데 그조차 마무리 짓지 못하고 어려운 과제를 넘겨줬다"며 잠시 울컥하기도 했다.
검사들도 물론 잘못한것들이 있겟지만 니들 정권들이 이정권도 마찬가지
정권의 개를 만들어버린걸 다음엔 바꿔야지 옷을 보지말고
누가 옷을 흔드는지나 봐라 조국수사 공판검사는
저기 통영에 발령나서 교통편도 없어서 서울올라오면
하루가 가게 만들고 정의공정 개소리 하지말고
니들도 똑같이 하면서 먼 공정정의야 원래 쓰레기보다
깨긋한척 하는 쓰레기들이 더재수가 없는거야
정권이 바뀌면 좀 달라졋음 좋겟다. 검사도 비판받아야 할게있지만
그걸 위에서 흔드는 세끼들도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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