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에 오른 "산업혁명 당시 노동자 숙소"에서 노동자들이 아닙니다.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591693&vdate= )
그래서, 내용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우선, 해당 글에 있는 출처를 따져 보겠습니다.
2개의 출처를 제공하는데 우선 한국어 출처를 따라갑니다.
1. 위키트리
(https://m.wikitree.co.kr/articles/753564)
2022년 9월 7일에 작성하였고 다시 2개의 출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같은 외국 웹사이트이지만 좀더 구체적인 웹주소입니다.
그래서, 국내 출처를 먼저 따라 갑니다.
2. 에펨코리아
(https://www.fmkorea.com/best/4581019163)
2022년 5월 3일에 작성하였고 작성자는 2개의 출처를 제공합니다.
하나는 위키트리와 같은 외국 웹주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한국 웹사이트로 갑니다.
3. 네이버 카페
(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funnyguy/articles/744422?useCafeId=false )
2022년 5월 2일에 작성하였습니다.
작성자는 어떠한 출처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댓글에서 같은 외국(영국) 웹주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전부 같은 이미지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가 이미지의 시작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4. Historic UK
( https://www.historic-uk.com )
( https://www.historic-uk.com/CultureUK/Two-Penny-Hangover/ )
영국정부가 운영하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2000년을 시작으로 해서 매달 백만뷰 이상을 기록하고, 역사에 관한 잡지도 발행하니 어느정도 공신력은 있을 것 같습니다.
* 1 페니 앉기 (Penny Sit-ups)
노숙자들을 위한 장소 입니다. 난방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음식도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잘 수는 없고, 그에 따른 감시도 있습니다.
영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 곳도 구세군이 운영합니다. 현재의 노숙자 쉼터의 개념으로 보입니다. 당시에는 노숙자들을 위해주는 저비용이면서 처우가 좋은 것으로 여겨졌답니다.
( https://en.m.wikipedia.org/wiki/Penny_sit-up )
* 2 페니 걸치기 (Two-Penny Hangover)
위의 영국 웹페이지에 따르면, '2페니 행오버'는 노숙자에게 인기 있었고, 심지어 문학작품에도 나온답니다.
다른 사이트에 따르면, 이 곳에서는 음식(빵과 커피나 티), 장소, 벤치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줄을 걸어서 잠을 잘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눕지는 못하게 했답니다.
- Four Penny Coffins, Penny Sit-ups, and Two Penny Hangovers
https://www.geriwalton.com/victorian-four-penny-coffins-penny-beds-homelessness/
* 4 페니 관 (Four Penny Coffin, Salvation Army Coffins)
위의 영국 웹페이지에 따르면, 비용은 4-5 페니이고, 최대한 많이 노숙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아이디어 였답니다. 빵과 커피나 티가 제공되구요, 가죽담요가 제공될 때도 있답니다. 누워서 잠을 잘 수 있는 것이 돈을 더 내는 이유겠지요. 이것은 영국 최초의 노숙인 쉼터 중에 하나였답니다.
종합하면 ....
위 세가지의 유형들은 전부 노숙인들을 위한 구세군의 시도였습니다.
목적이야 뭐 신도자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지요.
지금처럼 공짜로 제공하는 개념은 20세기 즉, 1900년대에 들어와서야 확립된 것입니다.
그래서, 노동자라는 단어는 완전히 잘못된 것입니다.
19세기의 영국에서의 계급과 생활상을 간략히 소개한 웹사이트의 주소입니다.
-- Life in the 19th Century
https://localhistories.org/life-in-britain-in-the-19th-century/
-- The working classes and the poor
https://www.bl.uk/victorian-britain/articles/the-working-classes-and-the-poor
한글 사이트는 단시간에 찾기가 어렵군요.
추가...
스스로 제공한 출처에서 확인을 하는 것이 작성자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심지어, 자칭 기자라는 타이틀을 붙인 사람도 확인을 안하니 문제입니다.
한글이 아니어서 힘들다면은 번역사이트를 이용해도 됩니다만, 이렇게 심도있고 문화적인 면은 기계적인 번역은 힘듭니다.
물론, 이중적인 의미도 알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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