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해결해보려고해도.. 멘트가 생각이안나서..
여기 여쭤봅니다ㅠ
주중 매일.. 단둘이 옆에서 같이 일합니다.
오래보다보면.. 정은 들수야.. 있겠죠..
하지만 저(여자)는.. 또래를 만나본적도 없을뿐더러.
나이를 다떠나서.
이제 곧 서른이 되는.. 제 나이만큼..
결혼을 염두해두고
사람을 신중하게 만나고싶고....
현재 결혼할 생각이..있습니다....
몇살차이안나는 상대방은 일단.. 그 누.구.와.도.
결혼생각이.. 전혀.. 없고
이전연애들도 결혼문제 때문에 헤어졌던것을..
옆에서봐서 다알게됬습니다.
사람대 사람으로써 좋은사람인건 알고..
일에서도 맡은바를 잘해내는 괜찮은분인건 알지만..
모든 정황상 이성으로써 깊게..만나기엔..
별로라고 생각되고..
애초에 끝이 보이는 사이..같아서..
전 이분과 친한사람이상으론 더이상 안가고 싶은데..
오래지내고 많이 친해지다보니 점차..
점점 제생각과는 다른걸.. 원해서..ㅜ
사람으로써 나쁘진않고. 괜찮은 사람인데..
이성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없습니다
일키우기도 싫고.. 어떻게 거절해야..
기분 덜..나쁘고 안 어색해질까요....ㅠㅠ??
+추가글
우선 모든 댓글 감사해요..ㅎㅎ
신고 얘기도 많이 해주시는데....
그렇게 하지않은..이유는.. 그렇게까지 키우고싶지도.
키워야할상황도 아니고.
그저 막연히 마냥.. 현재를 즐기자고.... 하는게..ㅠㅠ
제생각과는 다르고.
부담스러워서.... 여쭤봤습니다..
++잘해결되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지인없는거 다아셔서....ㅠㅠ
조언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ㅎㅎ
일키우기도 자신이없네요..
그렇다고 막상.. 나쁜사람도 아니고
그저.. 저에게 주는 부담이 싫습니다..ㅠ
솔직한 감정을 예의를 갖춰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됩니다.
상사라서.. 어렵긴합니다.
오래다니고 싶은 회사라..
어색하면 또 너무 힘들어서요..ㅠ
전 더 나아갈 자신이없습니다..
한번 자빠트려 볼려고
책임질수 있다고 거짓말 할겁니다
그렇죠..ㅎ
저도 말만으로는 잘안믿습니다..ㅎㅎ
스킨쉽을 요구할 정도라면,
좋게 이야기를 해서 정리할수있는 거리가 아닌데요.
저도 남자지만, 남자가 저정도 대놓고 요구할 정도면.....
아니라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좋게 마무리될 수준은 아닌듯 한데요.
친한건 맞는데..
제가 결혼생각이 있어서 저렇게 나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오피스 와이프라는 단어가 왜 생겼겠습니까.
그리고 좁은 공간에 남여가 단둘이 오랜시간 같이 있으면 정이듭니다.
회사 마치고 두분이서 술도 같이 드시는 시간도 많이 있었을 테구요.
아마,,, 이제껏 그 선을 간당간당하게 밟고 서 있으셨을 겁니다.
물론 그런 부분에 님도 충분히 일조를 하였겠지요.
그 선에서 님이 당신과 나는 친한사이일 뿐이고
여기서 선을 그어야 겠다면 분명 그 직장상사는 니도 어느정도 동의한것 아니냐,
내 생각이 내감정이 내혼자만 그런것이었나 되물을 겁니다.
어떤 식으로든 좋게 마무리가 되진 않을 것 같은데
앞으로라도 근무시간 이후 두분이서 같이 있게되는 시간은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만들지 마시고
위에 답변에 있는것처럼.
무조건 사적인 대화의 처음과 끝을
집에서 결혼하라고 선본사람이 있다, 그래서 그분과 만나고 시간을 가지고 있다.
계속해서 주지 시키세요.
단둘이 밖에서 따로 본적은 좀있었어요..
그부분은 저도 잘못이라면 잘못이죠..ㅠ
그나마 술은 거의 안마셔봤고....
제가 약간의 여지를 주긴줬나봐요..
친한것과 호감이 한끗차이라 많이 어렵네요ㅠ
전 그냥 친해서 좋은사람정도로만..느껴져서
말씀주신대로 저도 단호하게 말해보고..
앞으로 더욱더 선을 잘그어야겠습니다.
저 캣맘인데 괜찮겠어요?
답답한데 덕분에..웃게..됬습니다..ㅎㅎ ㅎㅎ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진않아서요..
저한테만 안그러면....
다른부분에선 괜찮은데......ㅎㅎ
감사합니다.ㅎ
그래서 떨어져나가면 좋은 사람, 안 떨어져나가면 무늬만 좋은 사람, 저 같으면 그렇게 정리할랍니다.
ㅌㅌ
안그래도 다들 아닌건 아니라고 하시라고하셔서..ㅎ
또 얘기나오거나 요구하시면 그럴 생각입니다.ㅠㅠ
혼기가 꽉찬사람이 결혼생각이 없다면 성적요구 해소하고자 접근하는거 같아요
님하고 결혼은 아니라는 선도 명확히 긋고 있기도하고...
스킨십할때 싫은척 하셔요
농담할때도 맞장구치지말고 잘웃지마세요
그러면 진지하게 물어볼껍니다
그때 솔직히 말하면 될꺼 같네요
결혼을 생각하고 남자를 만나야하는데 당신은 아니에요 이렇게요
결혼자체에 관심이 전혀..없다네요ㅠㅠ..
직전 연애도 여자분이 계속....
이분을 기다리시다가.. 지쳐서.. 헤어진거고요....ㅜㅜ
저도 지금 이분이 사람으로써만 좋은 상태고..
무엇보다 전 결혼을 원하기에..
말씀대로 상대방이 원하는 가벼운 만남에는
부담을 느꼈습니다.ㅎㅎ
본인은.. 앞으로 누굴 만나던.
얽메이지않고 적당히 가볍게 만나고 헤어지고 싶데요..
늘 그래왔데요..
근데.. 그게 전 싫어서.
ㅠㅠ
무튼 조언..감사합니다ㅎ
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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