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부모님 모시고 온 가족이 함께 청양 알프스 얼음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안중근 의사님을 뵙게 되었네요.
마음이 간질간질 해지며 가슴이 웅장해지더라구요.
안타깝지만, 제가 방문했을때 기준으로 아바타부터 뽀로로 등 여러 얼음 조각 작품들에는 사진 대기줄이 있었지만..
안중근 의사님 얼음 작품 앞에는 대기 줄이 없어 후다닥 달려가 촬영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순국선열사 이야기 하며, 좋은 분위기에서 잘 복귀 했네요.
아이가 18개월이라 가족들과 나눈 이야기를 모두 이해하지는 못했겠지만, 향후 성장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공부를 할때 사진이 좋은 자료로 이용되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다시 영하권 추위라고 하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PS. 걸음마 떼고 눈밭을 처음으로 보고 뒹굴뒹굴하는 귀여운 아들입니다.^^ 아들아, 건강히 잘 자라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안중근은 삼천만 국민의 울분을 쏟아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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