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귀어 한지 2년차 입니다
완전 깡 시골 입니다 ㅜㅜ
담배 떨어지면 차타고 15분 나가야 합니다 ㅎㅎ
동네에 기본 70대 80대 어른들 입니다
요기선 60대는 젊은축 입니다
처음에 귀어 한답시고 주말마다 전국 어촌 마을
여럿 다녀 봤습죠 큰 국가항 마을은 어짜피 도시랑
별 다른거 없습니다
직장 동료들 친구들 친지들 한결 같이 시골 살이 힘들껄 특히 어촌 마을 뱃놈은 텃세 장난 아니다 걱정 많이 들 했었습니다
당연 합니다 바다가 넓어도 고기 있는 곳은 정해 져있드라고요 경쟁자가 느는거 좋아해줄리 없죠
근데요 저희 동네 어르신들 그러십니다
먹고 살라고 도시 촌놈이 이리 애쓰는데
요기 어장 놔라 고기 있다 저기 있다 다 알려 주십니다
그러곤 자기네 어장 한두개 빼주십니다
초보가 어장 꾸미고 있으면 곁에 오셔서 온갓
참견 다 하시지만 돌아보면 이리 나온나 하시곤
손수 하시고 계십니다 요기선 어머니 아버지
하고 다니면 정말 친 아들 취급 해주십니다
혹시라도 귀어귀촌에 꿈은 있지만 인심이나 텃세에
고민 이시라면 그런거 거의 없다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귀어에 관심 있으시면 문의 주세요
환영 합니다
혹시 어디로 귀어 하셨는지요?
낙지 엄청 잡았죠 헤헤
부자 되소서~
창선 전경대 1년 ㅎㅎ
놀러가면 됩니까?
항상 만선하시길 기원합니다......전복이 장난아니네유~~~~~
이젠 죄다 어르신들이 많으니. 젊은이들이 오면 그래도 좋아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동네마다 개념없는 텃세도 있겠지만
자녀분도 저희아들이랑 비슷한또래인데 상담가능할까요?
소주 밥값 내어 본적이 거의 없어요
죄다 얻어먹고 다닌다는
뱃자리 남는데 귀어 모임가도 뱃자리 없는사람 없어요 공용 크레인은 마을 사람 사용료 만원 타마을 사람 3만원 받고 있어요
솔직히 텃세가 없는건 아니지만
사람이 귀해서 요샌 함부로 일해라절해라 하지도 않는데다가
저정도는 아닌데
건강하고 행복한 귀촌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기회가된다면 꼭 연락드리고 싶네요~
초곡리...좋은곳입니다 남해
갈매기 나래위에~~~
멸치쌈밥 먹고싶네
격렬하게 응원합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향후에 남해쪽으로 귀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 몰기 위해 해기사까진 따 뒀습니다.
연락드려서 조언 좀 구해도 될까요?
중고하나사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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