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MTV는 경기도 안산 과 시흥의 반월 시화공단 옆에 시화호옆 갯벌을 메워 만든 매립지다
이곳에 부동산광풍이 불던 2020-2021 당시 무려 7000 실이 넘는 생활형 숙박시설- 생숙- 상가 오피스텔이 분양됐고 현대건설 한곳에서만 2500 실이 넘는 분양이 잇었다
가히 미친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대책없는 물량공세, 피붙여 팔아서 공돈벌려는 불나방들이 계약금 싸들고 몰려가 분양받은 상가 생숙은 2 년이 지난지금 지옥으로 변해 분양자들을 파탄으로 몰고있다
애초부터 그만한 분양금액을 낼돈도 없었고 당첨되면 계약금만 걸고 그거 피붙여 팔아 공돈벌려는사람이 더 많았고 계약금 10% 만 내면 중도금 50% 는 무이자 융자 해주고 잔금 40% 도 일부 융자받아 총 80% 까지 저리 융자해준다니 이런 호조건이 없고 투기행위를 아예 하도록 멍석을 깔아준셈이었다
그런데,, 2 년여뒤, 2-3 % 대 이던 이자는 6% 대로 변해있고 피는 커녕 매기가 전혀 없고 팔려는물건 만 나오고 살사람은 구경도 못하고, 어느덧 준공이 다가와 이제부턴 그간 남이내주던 중도금 이자도 내야하고 잔금은 연체하면 12% 이상의 고리연체이자가 붙고
80% 융자해준다던 은행은 태도가 돌변하여 50-60% 밖엔 안된다하니 남은 차액 잔금을 구할길이 없고 이자는 득달같이 붙고 매달 낼돈은 다가오고 조금있으면 빈상가 생숙의 관리비도 낼판이니 이제부터 그들에게 남은길은 가시투석이의 지옥이다
융자가 약속대로 된다해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려운이들이 대부분인지금 어떤퇴로도 없이 얼마후 잔금 납입 독촉받고 불이행시 가압류로 내 삶이 파괴될것이 눈에보이고 살사람은 구할수가 없고 모두가 이제 부동산 내리막이라니 처다도 안본다
더 중요한건, 그들이 팔아먹은 생숙- 생활형 숙박시설- 이란건 집이 아니라 들어가 살수가 없다. 주인이던 세입자던 전입신고 장기거주 불가하다
왜냐? 그러라고 허가해준게 아니고 집이 아니기에 집에 부과되는 모든 규제를 면제해 주었다
그것이 그 분양사들의 판매전략이기도 했고 집투기가 많은 규제로 어려워진 투기꾼들이 불나방처렴 몇천만원의 자본으로 투기판에 뛰어든것이 이 생숙이라는 기형적 괴물이다
생숙은 임대만 해줘야한다. 그것도 주인이 맘대로 할수없고 30 세대 이상 묶어서 관리회사에 맡겨야한다. 개인은 할수 없다
주인이 들어가 살면 불법이고 매년 시가의 10% 이사으이 벌금 내야한다
전입신고하면 그간 비주택으로 인정받아 받은 혜택 모두 토해내야한다- 부가세 환급분 다시 반환 등 많다
주차는 터무니 없이 부족하여 매일 골머리 썩고 길에다 주차해야한다
그곳에 사는 이라도 차가 없을 리는 없다
무엇보다, 손님이 꾸준히 있을 보장이 없다
시내 요지도 아니고 안산 의 구석 시화호 옆이다, 교툥도 없다, 자가용만 가능한 외진곳이다
여기에 무슨 관광객이 넘친다고 7000 개가 넘는 숙박시설을 짓는지 이해가 안간다
오션 뷰 운운하나 시화호는 바다가 아니다, 그냥 바닷물 가둬논 저수지다
민물을 가두어 농업용수로 쓰려고 한건데 사상최악의 오염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인근 바다까지 썩어들어가자 2001 년부터 민물 저수지를 완전 포기하고 바닷물을 끌어들여 바다도 민물도 아닌 이상한 곳이다
용도변경 할려니 주차장때문에 안되고...올해부터 강제이행금 나간다는데 어떻게 될지...
젤 심각한곳입니다
법망을 피해서 공돈을 벌려는 망상과 투기꾼들의 욕심이 낳은 괴물적 주거형태고 앞으로 두고두고 이나라의 골치거리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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