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마을에 대지주이자 힘있는 집에서 힘없고 작은 집들에게 불법으로 노동착취하고 성폭행까지 행한 과거가 있어서 피해를 받은 집들이 피해보상과 사과를 요구하여 왔고 강제 노동착취와 성폭력에 대하여 힘있는 집안 사람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아서 오랜기간 사이가 좋지 않았어요.

세월이 많이 지나도 지난 시절 집안에서 입은 굴욕적인 피해가 생생히 남아있고 피해를 입은 집안에 나이 드신 분들이 아직도 살아계셔서 진정성있는 사과와 피해보상을 원하고 계세요.

지금 그 후손중 집안을 이끄는 장남이 이제는 그 집안과 관계를 좋게하는 것이 우리 집안에 도움이 되니 지난 아픈 과거는 더 이상 거론하지 말고 뭍어두는게 우리 집에 이익이라고 주장하며 가해자의 집안으로 찾아가 그 사람들에게 부드러운 눈빛과 좋은 말들을 전합니다.

강제노역과 성폭력은 아직도 인정하지를 않는데도 이제는 뭍어두는게 이익이라는 그 장남의 논리죠.

피해를 입은 집의 장남이 그러한 자세를 취하고 찾아가자 가해를 입힌 그 집안 사람들이 보인 태도는......

우리집에서 사용하고 보관중인 오래된 똥물이 많은데 더 이상 집안에 보관이 어려우니 마을에 버려야겠는데 니들이 이해하고 협조해달라.

마을안에 원래 우리 소유인 공간이 있는데 지난 시절 옆마을에 우리집보다 더 큰 집안과 싸우다 소유권을 잃어버렸는데 원래 우리 것이니 돌려받아겠으니 이 부분도 잘 협의가 되도록 협조해달라.

피해 집안의 장남은 가해한 집에 찾아가서 우호적인 자세를 취하면 먹고 사는게 나아질거라고 찾아갔지만 아직도 힘 있고 기세등등한 가해 집안 사람들은 지난 잘못에 대한 사과와 반성으로 화답하는게 아니고 적반하장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협조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 대승적으로 가해 집안을 찾아갔더라도 가해 집안 사람들이 적반하장식이라면 화를 내고 없던 걸로 하겠다고 하고 돌아왔어야죠.

자기 집앞에다 그집의 똥물을 뿌리겠다는데도 제대로 대응도 못할거면 뭘 얻으려 그 집을 찾아간건가요?

가해 집안에게 모든 걸 다 주겠다는건 내용이 파악되는데 도대체 무엇을 얻겠다는건지 알 수가 없는 이런 행위를 어

떻게 이해하여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