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거 1번 지지자였습니다. 5년전 민주당 경선에서 부터 이재명을 눈여겨봤고 촛불집회때 연설, 계곡 정리 영상등 보면서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선거날 새벽 3시까지 개표방송을 보았고 두시즈음부터 윤씨 유력 뜨는거 보고 한숨쉬고 다음날도 힘들었죠. 경북지역이라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도 2번이 많았고 평소에도 특이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나름 진보좌파의 이상이 옳다고 여기던 사람이었으나 선거 결과를 접하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응? 생각해보니 2번 공약이 나쁜점들은 나한테 해당하지 않네?
그리고 후보별 투표율을 보니 2030이라 묶이지만 사실 30은 6:4고 20대남자가 문제구나?
60대는 고질적인 보수 그대로 밀었구나?
여가부 폐지 한다는데 전업주부들이 밀었네?
무직 기타애들은 친기업 노동유연화 한다는데 밀었네?
응? 진보진영은 세금 퍼부어서 청년정책, 노인정책 내는데 왜 안찍었지?
나는 사이에 껴서 받는것도 없는데 왜 찍었지?
이런 생각들이 들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정작 받는 사람들은 고마운줄 모르구나
그래서 윤통을 국힘을 지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60대 노인들은 복지포퓰리즘을 반대하여 고마움을 알게 하고
20대 남자들과 무직 백수들은 현장에서 굴려서 노동정책을 알게 하고
전업주부들은 여가부를 폐지하여 여성들이 받던게 당연한것이 아님을 알게 하고
그렇게 밭을 갈아나야 5년 뒤든 10년뒤든 인물이 문제가 아니라 의식이 바로 서야한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전향하고 신나고 재밌게 댓글 놀이중입니다. 보배에 점차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듯하여 반갑고 지선 총선 다 국힘 밀어서 보수화된 사회, 신자유주의적인 무한 경쟁 사회로 만듭시다.
이들을 설득하려 하지 말고 이들이 우리를 설득하게 만듭시다. 결정권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월세. 전세값. 아파트값 이자. 물가.
죄다 폭등...
그런데 최저임금 해제되면...
알바비 경비는 줄어듬.
집없는 것들은
그냥 요금제 젤싼거 하면서 와이파이로
댓글이나 달면서 12시쯤 퇴근해
고된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밖에 없음
보수가 되면 어차피 벌어놓은거로
월세나 더받고 그걸로 오피스텔. 아파트 줍줍해서
자산증식하면 됨.
내 아이디가 문재앙 욕하는거랑 대비되게 난 문재인 찍었었음 근데 지금까지 보면서 선동이랑 감성팔이는 항상 좌파였음
좌파는 다같이 잘살자고 하면서 사다리 걷어차고 이면으로는 자기는 아닌척 하면서 더 심하게함
짱개랑 페미는 좌든 우든 절대 꼴보기 싫고 특히 쪽바리 색기들도 싫지만 짱개 좆선족은 그냥 찢어죽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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