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지인과 오랫만에 통화.
서로 정치 이야기 안함.
주로 애들 얘기 함. 그집딸 고3.
내가 누구 찍었냐 물었음. 2번이라네.
이제 나도 2번이 되었다고 자랑스럽게 답했음.
근데 대학등록금 동결 14년만에 푼다니까
미친거 아니냐고, 좋은건 유지하지 왜 바꾸냐고 함.
어르신 기초연금도 스스로 쪽박 깬거라고 알려줌.
막 성질 냄. 여기도 저기도 다 싫다 함.
타 카페 가봤더니 저런 대화 있음.
진짜 다들 공약 안봤나 봄. ㅠ ㅠ
하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고 새버스 오시는 중.
난 좋아. 곧 자영업 보상도 받을꺼니까..
이제 각자도생. 힘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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