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계층은
야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나타나죠
뭐라도 바뀌면 내 처지가 달라질까싶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정권교체라는 말이
그럴싸하게 들리는거죠
그러다보니
지금 현재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최선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자신이 힘든게
모두 본인 잘못이 되는거니까요
그러니 외부에서 잘못을 찾고싶은거고
만만한게 대통령입니다
평소에 작은 권한 하나 못가져본 사람에게
투표하는 권한이 쥐어지니
온갖 갑질과 비슷한 욕구가
말초신경에서 뿜어져나오는거죠
그래서 대통령을 씹고 뜯고 맛보며
조롱하고 쾌감을 느끼고
야당이 승리하면
마치 대통령을 해고시킨거같은
갑질을 한것과같은 쾌감을 느끼는거죠
다 이해합니다
원래 젊을때는 그럴수있어요
딱히 누가 대통령이 돼도
별로 나에게 영향은 없는거 같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즐길수있는겁니다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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