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씨 자식이 미국으로 가져가서 안장한다고 한 기사보고
마누라한테 얘기하니까 이해한다네요. 그걸로 한 10분쯤 언쟁했는데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어쨋거나 현미씨 살아생전에도 우리나라에서 혼자 살았고,
유서에 나와있지 않은한 죽어서도 우리나라에 묻히기를 바랄거 같은데
자식들이 자주 찾아보기 힘들다고 미국에 안장한다니...
..
마누라랑 언쟁하다가
내 자식이 미국사는데 같은경우면 어쩔거냐 해서
나는 죽어서 아무도 안찾아와도 되니 우리나라 묻힐거라했는데, 마누라는 자식이 미국 가져가면 그냥 그런다네요 -_-;;;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국 가서도 한 1,2년 찾아오다가 뜸해질거 같은데 .....
이게 성격 차이인지? 내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대부분 합장하는데...
부모님 살아생전 못해드린거 곁에 모시고 더 자주 찾아뵙고 싶은 마음 일겁니다.
그게 그분이 생각하시는 후회와 용서를 구하기
에 모두 합당한 방법 이시겠죠
그냥 흙이 되는거지......
종교 믿으면 천국을 가든 극락왕생을 하든...저승엔 국경이 없으니........
별 문제 안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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