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겸 오랫동안 간직해도 후회없을 차량으로
운이 좋게 개인매물로 나와서 어제 인수했습니다.
2005 현대 뉴EF쏘나타 V6 2.7
주행거리는 대략 17만km입니다.
썬루프, 오토에어컨, 운전석 전동시트, 가죽시트 등
당시 나왔을때 가장 최상위 트림이네요.
세월이 있다보니 군데군데 스크래치가 있지만
도장도 벗겨진 곳 없이 반짝반짝하고
타이밍벨트 교환, 운전석 헤드라이트 교환, 휠캡만 끼우면 될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세월 대비 매우 양호합니다. 사고도 없었고..
엔진하나 다를뿐인데 그랜져 느낌이 나네요. @_@
아직 올드카 대열에 합류하기엔 이르지만
엑소장님이 10여년전에 Y2 인수하신 후
복원과정을 마치시어 이제야 빛을 발하시는 것 처럼
저도 한번 이놈 데리고 가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쏘나타 세대 중 4세대 페이스리프트인
뉴EF를 좋아하는지라 색상 빼고 맘에 드네요 ㅎㅎ
아무튼 종종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차주를 만난 것 같으니 이제부터 꽃길만 달리길 바래봅니다
밟을때 훅훅 나가던 ㄷㄷㄷ
이제 관리잘하고 꾸며주면
멋진 올드카 느낌 뿜뿜일듯ㅋ
10년타고 팔 때
30 여분 울었다는...
저런차가 저 상태?
했는데 미국...
올해 4월에 보내 줬어요...
브이6라니...기름 겁나 먹겠네요.. 거긴 기름값이 많이 싸려나?
여튼 즐건 드라이빙 되십숑
실 주행 중인데 뭐... 엔진룸까지 반딱반딱하게 유지하고 계시더군요 -_-
국내에서만 출시된 기간 한정판인지라 앞으로 보기 더욱 어려운 차량일거예요.
이렇게 국게에 아메리키쏘나타 오너가 한분 더 계시게 되었네요~
제차는 XLR8님 개러지에 아직 잘 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 들어오실때 가져오시게 된다면 꼭 같이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 ㅋㅋㅋ
앞으로 자주 정보 주고 받으면서 함께 즐거운 카라이프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저도 구쏘로 대동단결하게 되네요 ㅋㅋㅋ
연식만 빼고 완전 같은 사양인만큼 서로 정보공유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조만간 한국갈때 부품 싹다 구입할 계획입니다. 여긴 같은 부품이라도 수입산이라 그런지 국내에 비해 가격이 열배가 넘네요..ㅠㅠ
수출형이다보니 등화류도 미세하게나마 차이가 있는 편이구요.(저도 조만간 북미쪽에서 주문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선 역수입차량이다 보니 같은 사양 중고를 구하기도 어렵고, 신품은 부품점에서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차 인듯 하네요. ㅋㅋㅋ
저도 따로 개인연락처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주 올려주시면 감사해요^^
안운 하시구요
관리 사진같은거 있으시면 남겨주시며 재밌게 보겠습니다~ ^^b
8(?) Cd 체인져의 추억이... ㅋㅋㅋ
좋은 차주를 만난 것 같으니 이제부터 꽃길만 달리길 바래봅니다
꽃길만 달리도록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장 안벗겨진걸 다행으로 생각하렵니다 ㅌㅌㅌㅌ
가격 떡상합니다
잘관리해주세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선 2.7L 델타엔진을 탑재하여 수출되었었죠..ㅎㅎ
저렇게 들어간 것은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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