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의 집 한채와 어느 정도의 물려받을 부모님의 재산 조금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개인적인 이익을 생각했다면 당연 윤석열였을수도 있습니다..
15년간 대기업 계열사에서 재직하며 나중엔 한자리정도 했고 지금은 개인 사업자지만 회사 연봉의 두배정도 수입 올리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때와 다르게 매달 건보료와 국민연금, 재산세 낼때면 짜증도 나긴 합니다..뭐 종부세까진 안냅니다만..그래도 우리 집시세 104프로는 올랐네요..
어찌보면 최소 중산층의 삶을 살면서 나 자신의 안위(?)를 생각했다면 윤석열 찍었겠죠..
그래도 우리 아들,딸과..대한민국을 생각해서 그나마 이재명 후보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선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이것저것 명목상 세금이라해도 월 100정도 헌납한다 해도 공정한..더불어 잘 살수 있는 세상이라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어서 이재명 후보 찍었습니다.
당연 저와 같은 40대라면 노무현 대통령의 시대를 겪으며 언론의 불공정, 검찰의 불공정, 보수의 발목 잡기에 혐오까지 느껴 당연 부족함이 있어도 민주당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지금의 상황에 잠 못 이루는 것은..우리가 그리 몸서리 치던..불공정의 끝판왕인 윤석열이 당선되다 보니..하찮아 그지 없는 일반인이지만..인정할수가 없네요..
차라리 홍준표였다면 이렇게 속상해하고 국민의 선택을 ..인정을 못하고 있진 않았을겁니다..
하지만..아무리 생각해도..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했다면..윤석열은 아니잖아요..
쥴리 허위,주가조작,장모비리..2년여간 털어도 안나온 이유? 당연 윤석열이가 검찰 총장였는데 어찌 털고 어찌 구속 시켰을까요..
법까요? 나도 회사 다닐때 법카로 월에 한두번은 가족 외식했습니다..분명 잘못됐지만..그게 윤가의 비리보다 심할까요..
그래도 이재명이 됐다면..언론개혁,검찰개혁 이루며..조금 더 없는 자의 세상이 되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리 된 이상..지금의 20대가 충분히 불공정을 뼈저리게 느끼고 체험하는 5년을 거쳐..
향후엔 더 나은 대한민국의 발판이 되갈 기도할수 밖에 없겠네요..
아직까지 뉴스는 보지도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힘듭니다..
아..그래도 자영업자 1천만원 준다니..윤석열 좋아요..
근데 20대에서도 이거 받을 친구들 있을까요?
https://youtu.be/sDxD0VGpN7I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