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00포구 꽃게 구입후기를 올렸던 인천에 평범한 가장입니다.
저번 일요일 꽃게를 구입하고 속상한 마음에..
우리 보배형님들께 푸념이나 늘어놓고자 글을 쓴다는 것이
일이 눈덩이처럼 커져버렸네요.
sbs뉴스, jtvc뉴스, 각종 인터넷뉴스에,,,,사연이;;;
다시 한 번 보배드림의 화력을 몸소 느끼게 해준 하루였고
지극히 평범한 저 같은 사람에게도 든든한 뒷배가 있었다는 사실에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어디가서 억울하게 실컷 두들겨 맞고 왔는데
덩치큰 큰형이 놈들을 찾아가 복수해준 느낌이랄까? ㅎㅎ
취재를 원하는 기자님. 도와주겠다는 소래포구 관계자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마음만 감사히 받고 더 이상 일을 키우고 것이 맞나 싶기도하고
이쯤했으면 충분?하다는 생각도 됩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욱더 공론화시켜
해당업체(영수증보관)를 공개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묻고 싶지만
제가 방문한 생선구이점 같은 기분좋은 가게에까지 피해가 가지않을까? 하는
염려도 됩니다.
타 인터넷뉴스 댓글에 00포구 관계자님께서도 도와주시겠다는 것으로 봐서
그쪽 분들도 인지하고 자성의 목소리도 나올 것으로 내심 기대해 봅니다.
욕심일는지 모르겠지만
부디 제 작은 경험담이 불씨가 되어서
인천 남동구청. 00포구 수협분들이 좀 더 노력해서
가고 싶어 안달이 날 정도는 아니더라도..
00포구 다녀왔다고 호구소리는 듣지않았으면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제가 10년째 거주하는 "인천"
참 말 많죠;;
중고차 허위매물. 각종 사건사고.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아프다고 또 장애가 있다고 다리를 자를 순 없잖아요;;
고쳐서 품고 가야지요..
암튼
각설하고
우리 보배형님들 다들 아시죠?
제가 존경하는거...
저 어디가서 보배한다고 떳떳히 말하고 다닙니다 ^^
마지막으로 머리숙여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추가
형님들 밑에 달린 댓글을 보고
제 생각을 좀 더 자세히 올립니다.
1. 보배형님들 몰래 개인적인으로 합의 볼만큼 "양아치"로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해당업체에 따로 연락조차 해본 적도 없습니다.
예전 보배드림에 기타 먹튀와 싸잡아서 취급하시면 정말 서운합니다;;;
2. 개인적은 판단이겠지만 제 작은 경험담이 본방송 두 곳을 비롯 인터넷뉴스에
나올만큼 소리를 냈다면 효과는 어느정도 냈다고 판단됩니다.
모든 물건의 가격은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제 작은 글을 보고 00포구를 찾아 저와 같은 호구 짓은 줄어들겠지요.
혹여 부득이 찾더라도 선택한 꽃게가 박스에 담기는 과정을 지켜보겠지요.
즉, 제가 글을 올린 취지와도 딱 맞습니다.
저또한 00포구가 바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늘내일일도 아니고
하지만
제 스스로 이렇게 정신승리라도해야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3. 결코 후진기어 넣는거 아닙니다.
참교육? 법적으로
"바꿔치기"를 했다는 목격자나 동영상 같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이상 명예훼손에
해당될 수 있다고 판단되며 준비도 없이 섣불리 움직이기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4. 제가 무지해서 이런말씀 드리는지는 모르겠으나
끝까지 간다는 판단하에 제가 할 수 있는게 있다 생각되시는
형님 계시면 쪽지로 연락처 주시면 제가 연락드려서 방법을 배우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퍽이나...
너무길어
그냥 거기는 구경이나 하고 다른 곳에서 사먹는 걸로
소래포구 대다수의 모든 상인들이 표적이 됩니다~~
뭐 다 그렇게 하겠지만.. 어찌되었든...
결국 소래포구 꽃게장사 전부한테 피해가겠군요.
물론 저는 소래포구 너무당해서 안간지 10년도 넘었습니다
이젠 인천이라면 곱게보이질않네요..
자주 가니 구분이 됩니다. 괜찮은집이랑 그지같은집이랑
양심적으로 평범하게 잘 하시는 가게도 많습니다
생물이다보니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을수밖에 없는것 같네요..
서운하다는 보배회원에게 할게 아니고 판매자 면전에 했어야 정상 아닌가???
중요한 숫게인걸 알고샀는지
키로당 얼마주고 샀는지를
끝까지 안밝히시네요??
소래는 안가봤지만 연안부두가면 숫게 다리절단된게같은건 다른 대야에서 키로당가격이 싸게해서 팔던데
동네가 더 싸고 서비스좋음
지들도 쫄아서 암것도 못해 그러니 당당게
사기 치자고
푸념, 고발, 각성, 불매, 자책 등등 여러가지 마음을 담아서 쓰신거 아닌가요?
그럼 먹튀하겠단 마음도 아니면 공익적 차원으로라도 진행해야지 않습니까?
주위에서 도와주겠다는데도 마다하신다?
의도를 모르겠네요
다른 억울한 분들은 님처럼 하고 싶어도 이런 저런 이유로 못하는데 님은? 답답하네요
15년전에도 저지랄 했다잖아요 xx포구가
근데 이제와서 자성이요?
꼭 응징까지 가야 해결된 것 같은 기분을 주는가 봅니다.
공유, 공감, 정보 정도로 느껴지는 것들도 많은데...
십년전 꽃게 사왔는데 쪄서 먹을려는데 두개가 진흑이 나오더라는 ㆍㆍ 뻘만 있는 죽은게를, 팔다니 ㆍㆍ
절대로 안가는데 장사는 아직 잘되네요
제가 인천 살 때도 소래는 점포 구성이
양ㅇ치 80%, 예비 양ㅇ치 10%, 양심상인 10% 였는데 지금은 90:10 되었을듯 합니다
저곳에선 양심적으로 장사하면 배겨 나지 못하나봐요....
일이 커지게 해서 저사람들 다시는 헛짓거리 못하게 해야지
님혼자 이정도면 만족햇어 이제 그만해야지~~
그럴꺼면 첨부터 여기에 기어들어오면 안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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