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약칭 DJ, 1924년 1월 6일[2] ~ 2009년 8월 18일, 전라남도 신안군 출생)은 대한민국의 기업인, 정치인, 사상가이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을 지냈으며,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다.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 하의도에서 태어나 제5대 민의원과 제6·7·8·13·14대 국회의원(5선)을 지냈으며, 군사정권의 위협으로 5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김영삼과 함께 국내외에서 오랫동안 민주진영의 지도자로 활동하며 군사 정권에 항거하였다. 이 과정에서 납치사건 등으로 인해 국내외에 충격을 주었다.[3] 6월 항쟁 이후에는 통일민주당 고문으로 민주화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민주진영을 구축했다. 그는 민주화와 의회주의의 상징이라 불리면서 다른 국가들에서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로 불리기도 했다.[4][5][6][7] 인권 향상과 남북관계의 진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8] 박태준, 김종필과의 단일화와 통일민주당을 탈당하고 평화민주당을 창당해 민주세력간의 계파갈등을 야기시켜 재야 인사들의 비판을 받았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號)는 '후광'(後廣)이다. 추운 겨울에도 온갖 풍상을 참고 이겨내는 ‘인동초(忍冬草)’라 비유되며 불려졌다. 연설에 능하였으며[9][10][11], 대한민국 국회에서 가장 오래 연설한 기록으로 기네스 증서를 받았다.[12]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남북간의 최초로 정상회담을 개최해 6.15 남북공동선언을 이뤄냈다.
나쁜말을 찾아보기 힘드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