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全斗煥, 1931년 1월 18일~, 경상남도 합천군 출생)은 대한민국의 군인·정치인이며 제11·12대 대통령이다. 국군 보안사령부 사령관, 12.12 군사 반란 이후 중앙정보부장 서리,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예편 후 정계에 입문했다.
전두환은 1979년 12.12 군사 반란을 일으켜 군부를 장악한 뒤, 혼란을 틈타 5.17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고 이에 항거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압을 주도했다. 1980년 8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민주정의당 초대 총재가 됐다. 퇴임 이후 민주정의당 명예총재, 국가원로자문회의 의장 등을 지냈으며, 1995년에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내란죄 및 반란죄 수괴 혐의로 사형[1],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1997년에 사면됐다. 아호는 일해(日海), 본관은 완산(完山)이다.
전두환은 수 천억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일부 비자금은 밝혀지기도 했으나 정확한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반체제인사·민주화 운동가·학생운동가 등의 정적에 대한 정치 탄압 사건과 삼청교육대 사건에 대한 비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학살자와 12·12 군사 반란·5·17 쿠데타의 책임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나회 인사와 일부 반공주의 우익 세력에서는 그를 '구국의 영웅'으로 일컬으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출신이지만, 5세에 대구광역시로 이사했으므로 정치적 고향이 대구광역시로 간주되기도 한다. 천주교 영세를 받고 베드로라는 세례명을 받았고, 훗날 백담사에 기거하던 중 불교에 귀의했다.
좋은 말이 없네...반란수괴/내란/비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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