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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고양이들이 한두마리씩 보였습니다.
거주한지는 3년정도 되는데 최근에 계속 보이더군요. 그래서 알아보니 지하주차장에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준다는 흔히
"캣맘,캣데디"라고 하는분들이 지하주차장에서 고양이 밥을 주고있어서 고양이들이 자주 보이던거였습니다.
저도 집에서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처가집에서도 고양이를 키울정도로 동물을 좋아하지만
마냥 예쁘다는 이유로 책임없이 아무렇게 행동을 하는걸 무척 싫어하기때문에 남들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최대한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
중요한건 아파트란 공동으로 세대를 이루어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 있는 곳들인데 그것도 지하주차장에서 고양이밥을 주기 시작하니깐 개체수도 자꾸 늘어나고 똥이며 오줌이며 자동차 보닛 천장등등 발자국이 찍혀있고 지금은 여름이라 차 보닛안으로 들어가진 않지만 겨울이되면 따뜻한 엔진열때문에 보닛안에 들어가 사고로도 이어질수 있는일도 있는데 이만저만 걱정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에 관리사무소 측에 문의를 넣어도 마땅히 해줄수있는게 없다는 답변을 받고 관할 구청에 전화해서 질의를 하니 구청에서도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있긴한데 이마저도 올해는 끝났다고 하고 지하주차장에서 고양이밥주는걸 따로 제재할수있거나 막지는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책임없이 본인 욕심에 길고양이들을 밥을주며 개체수가 자꾸늘어나고 똥 오줌냄새 차량손상까지 .....
혹시 저같은 경험있으신분들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
저도 지하주차장 내려갈 때마다 고양이 오줌냄새에 환장하겠습니다.
내려가서 지키고있어야되나 싶다가도 내가 이게 뭔짓인가 현타도오고.
아 미치겠습니다.
포획틀을 써서 이동 방사를 하면된다고 하셔서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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