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6번과 7번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자살한 교사분의 개인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수십 통의 테러를 저지른 학부모...
학부모들은 물론 학교에도 교사의 개인 번호를 알린 적이 없는데, 그 번호를 알아내서 전화했다면,
개인의 통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권력이 있는 자라고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겠죠.
참고로 서이초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서초 법조타운에서 가깝습니다.
대검찰청, 대법원, 서울고등법원,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검, 서울중앙지법... 근무자들
그리고 이런 곳에서 경력 쌓고 나와서 변호사 사무실 하고 있는 수많은 전관들...
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죠.
만에 하나...
이런 권력기관과 관련이 있는 학부모가 이 교사 개인 번호를 알아내서 전화 테러를 했다면,
이는 명백한 권력 남용이 될 것이에요.
사건이 일어난 1학년 교실의 아이들은 아직 인지능력이 높지 않아서 의미있는 진술을 하기가 어려울 듯 하고...
아마도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분명 이미 이번 사건의 인과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제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
다들 이 사건의 핵심 원인이 된 학부모의 권세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경찰청, 교육청에서 조차 개인의 우울증 등으로 인한 자살로 종결하려는 초기 움직임까지...
뭔가 권력형 사건이라는 의심을 지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발...
이 사건의 전모가 제대로 드러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극단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학생이 " 선생님 때문이야 ~ " 이 상황이 이해가 잘 안되네...
이 부분은 좀 이해가 안되네...
아이 키우면서 담인 폰 번호를 몰랐던적은 없었는데.
그리고 파렴치하고 몰상식적인 학부모들 제재할 방법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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