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매달 기부하겠다는 저와의 약속 잘 지켜내고 있네요
덕분에 뉴스도 타보고 재밌는 일도 많았어요
어떤 물품이 필요한지 동사무소에 물어보고 이것저것 기부하고있습니당
이번 초복에는 햇반이랑 육개장을 같이 기부하려고 시판되있는 육개장을 모조리 사다가 맛보느라 죽는줄 알았네요
그래도 매번 기부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하신다는 연락을 받으면 또 다음달이 기다려지네요
여러 좋지 못한 소식으로 뒤숭숭한 요즘,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는 익명의 기부자가 되겠습니다
형님들의 칭찬이 나를 춤추게해
좋댓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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