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프랑스 여행을 제대로 못해보신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올려봅니다.
프랑스 별거 있습니다.
파리 중심의 관광객 코스 몇 번 돌고서 프랑스가 이렇다 저렇다...
좀 안타깝습니다.
몇가지만 급하게 골라봤습니다.
뚜르 드 몽블랑 둘레길 트레킹
남프랑스 고흐드 마을 방문 (영화 '어느 멋진 날' 배경)
몽블랑에서 스키 타기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지 중대가 짱 박혀 있던 하게나우의 지하실 저택 (정확한 지명은 아그노)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톰 행크스 대위님 중대가 상륙했던 노르망디 유타 비치
톰 행크스 중대장님 중대에 기관총 세례를 퍼붓던 바로 그 독일군 벙커
부르고뉴 로마네 콩티 포도밭에서 피노 누아르 서리하기
로마네 꽁띠 와이너리 샤또 대문 벨 누르고 도망치기
알자스 와인가도 구경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
남프랑스 니스 여름 별장에서 빈둥거리기
남프랑스 생트로페 여름별장에서 빈둥거리기
아직 프랑스를 제대로 즐겨보지 못하신 분들에게 꿈을 잃지 마시라고 유게에 바칩니다.
그런데
여러 번 가면 다른 곳도 많이 갑니다
별 몇개짜리 레스토랑 보다 늦은 점심시간에 풀코스로 차려주던 작은 시골 식당이 훨씬 맛도 좋았어요^^
저도 아이들과 같이 가려고 여행때 가지고 왔던 네비 따라서 그대로 여행할 계획입니다^^
출장으로 수십번은 가봤습니다~
아 샤모니 잊지 못하죠
케이블카 타고 몽블랑 고고
거기 가면 절벽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해수욕장이 있는데 해녀들이 와서 쉬고 해서 여름에 거기서 전복 소라 회떠먹고 해수욕하고 그러던곳인데.....
부럽습니다
영어를 못해서 자유여행은 꿈도 못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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