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한 뒤 계속 통원치료를 하고 있었는데요.
한 일주일 전 부터 목과 왼쪽 어깨가 너무 저려서 오늘 관절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엑스레이 결과, 5,6번 경추 디스크가 의심된다며 mri를 찍어야 한다고 하는데
의사말로는 교통사고와 연관성을 찾기 쉽지 않아서 자비 부담으로 찍어야 하고
자동차보험사 보험으로 처리하려면 병원에서 치료기록을 좀 남긴 후에 가능하다고
의사에게 안내를 받았는데요.
이게 맞는말인지 모르겠네요. 대체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자비로 먼저 진단을 받는게 나은가요?
다만 디스크가 교통사고의 원인이라는걸 전문의 소견서가 있어야 됩니다. 즉 외부충격에 인한 연관된 진료소견서요..
이 소리부터 하더라구요. 책임회피 목적인지 저는 잘 모르겠어서요.
대인은 합의 한거에요??
그렇다면 자비밖에 안될거 같은데요
사고 연관을 결정지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의사들도 사고때문인지, 아니면 예전부터 진행되온 건지 모르기때문에 책임을 못지므로 이렇다 저렇다 대답을 절대 안해줍니다. 저도 고속도로에서 후미추돌로 디스크가 터졌는데 결국 변호사 선임해서 걍 비용처리하고 레이저 시술 받았어요.
합의 때까지 2년 반 정도를 계속 통원치료하고, 똥싸다 하반신 쥐나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진짜 개고생했는데 ㅅㅂ. 걍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선임하셔서 진행하시는게 제일 빠를듯합니다.
그리고 제발 시술이나 수술하지 마시고 아예 6개월 정도 치료 및 재활운동을 하세요. 전 재발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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