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리 교수는 강연 가는 곳마다
"한국은 최악의 불평등 국가"
라고 합니다. 팩트를 왜곡하는 걸 보면 80년대 주사파 출신이 아닌가 싶을 정도죠.
한번 봅시다.
한국은 독일, 프랑스보다도 평등합니다.
인구 5천만이 넘는 나라중에는 세계 2위로 평등합니다. 세계 1위 인구 많은 평등국은 미얀마.
근데 미얀마는 농업국입니다. 거기는 국민이 전부 똑같이 못 사는 나라라서 한국과 비교하기는 그렇죠?
우리보다 평등하다는 스웨덴, 덴마크, 벨기에 등은 인구가 적은 도시국가에 가깝습니다. 역시 한국과는 평행비교가 무리죠.
결국 한국은 공업화 산업화한 동시에 인구 3천만이 넘는 나라중 가장 평등한 나라입니다.
이건 지니계수로만 봐서 그런 게 아닙니다.
실지로 곳곳을 다녀보면 우리나라처럼 빈부격차가 적은 인구 3천만 이상인 산업국은 없어요.
통계나 현장 비교나 전부 너무 지나칠 정도로 평등하다는 걸 시사합니다.
근데 평등하면 무조건 좋은 걸까요?
김한길(부인 최명길)의 동생인 김누리 교수는 가문의 전통을 따라 지독한 교조주의자입니다. 공산주의 내지는 사회주의자인데, 다 좋아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윤석열이 김한길을 가까이하는 걸 보면 윤석열도 좌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우파에 가까운 복합적 이데올로그로 보입니다.
그럼, 왜 김누리 교수는 저렇게 현상을 비틀고, 팩트를 날조하면서까지 선동을 할까요?
한국은 위 지니계수 랭킹에서 보듯 여기서 더 평등을 강조하면 공산화로 갑니다.
그리스를 거쳐 베네수엘라로 갈 수밖에 없죠.
김누리 교수는 "한국은 불평등 세계 최악"이라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런 '극단적 불평등' 때문에 자살률, 저출산률이 세계 최고라고 더 심한 뻥을 쳐요.
과거 60~70년대 복지국가의 원톱이었던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에서, 또 뉴질랜드에서 (당시 일인당 GDP 세계 4위) 자살률이 세계 최고 였습니다.
자살은 사회에 꿈과 야망이 없을 때 급증하지 불평등과 무관합니다.
죄다 공무원이나 의대를 꿈꾸는 건, 꿈과 야망을 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평등하지도 않은 한국을 최악이라고 뻥을 치는 건, 그게 정치적 세를 불리고 인기를 끄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죠.
독어독문학을 하는 사람이 오두방정을 떨면 수많은 진짜 지식인들로부터 경멸을 받게 되죠.
김누리를 보면 김한길을 알 수 있습니다.
김한길을 보면 윤석열을 알 수 있고요.
극좌와 우파, 박파 모두 사실은 윤석열을 비토하죠.
양쪽이 힘을 합쳐 또 탄핵시킬 수도 있죠.
윤석열은 극좌와 우파중 한 쪽을 선택해야 할 거로 봅니다.
어설픈 중도놀이 하다가 당한 게 이명박근혜 였듯.
1. 한국은 인구 3천만 이상 산업국중 세계 1위 평등국.
2. 지나친 결과적 평등주의가 꿈과 야망을 좌절시켜 자살률, 저출산률 폭증. 불평등하지도 않으므로 불평등을 원인으로 보는 시각은 틀림.
3. 윤석열은 극좌와 우파를 전부 아우르려고 하나 이렇게 하다 실패한 게 이명박근혜. 양자 택일하지 않으면 비참한 최후 맞을 것.
4. 김누리 같이 새빨간 거짓말로 선전ㆍ선동하는 데 넘어가지 않는 지성이 우리 사회에는 턱없이 부족함.
이것도 긴가요?
https://wir2022.wid.world/
이거 읽고 다시 생각해 보시길.
한국은 서유럽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 비해 5~6배 차이가 난다,라고 하네요.
개소리를 길게쓴다고 개소리가 아닌게 아니더라구요
위 WID 주도자중 한 명이 "21세기 자본론"으로 한때 화제를 모았다가 통계를 왜곡 날조한 게 드러나 폭망한 Thomas Picketty 입니다. 정치적 선동성이 강해서 신뢰도는 아주 낮아요.
지니계수는 역사가 입증한 통계인데 반해 WID방식은 한국처럼 부동산가치가 과중한 나라는 빈부격차가 과장되죠. 50억 반포아파트에 사는 가정과 5억 지방 아파트 가정의 소비 및 저축은 큰 차이가 없어요.
50억이 처분되는 순간부터 급격히 돈은 분배됩니다. 소득의 불평등 여부가 중요한데 OECD나라의 의사중 한국 의사가 가장 못 벌고, 한국 설비공과 택배기사가 가장 많이 벌죠. 현실화되지 않은, 그것도 시황에 따라 2~3배에서 ½~¼ 로 그 자산가치가 등락하는 걸, 시계열로 평균치를 내서 그걸 자산가치와 빈부격차 산출에 반영하면 모든 도시국가형 나라는 빈부격차가 극에 달한 것 같은 착시현상을 보입니다.
문재인이 통계를 악용하는 걸 보세요. 빈부격차가 축소됐답니다. 30%가 넘는 1인가구 통계를 쏙 빼버리고 이전소득만을 가중치 반영해서 빈부격차가 축소됐다고 뻥을 치죠.
귀하와 같은 분은 선동 당할 수밖에 없죠.
통계를 볼 때는 먼저 그 주체를 보세요. 정치적 선동기관은 피하세요.
또한 진정한 빈부격차 파악법은 직접 해당 지역을 곳곳 탐방하는 겁니다. 필리핀 마닐라는 필리핀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없는 곳입니다만 실제로 곳곳을 다녀보면 통계가 새빨간 거짓말이란 걸 금방 파악합니다. 주소지도 신원도 파악할 수 없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거지마을/쓰레기 마을'이 산재하니까요.
앞으로 쓸 데없이 '개소리' 운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귀하에게 경멸감을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