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법대출신 나경원, 조국 학업성적표
이건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198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대한민국 어느 대학에서건 그 대학 교학과에 가서 일정 수수료(복사비)만 지불하면
어느 학과 어느 누구의 재학증명서나 성적증명서를 자유로이 쉽게 떼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학생들간에 성적 향상 의욕을 고취시키려는 의도에서 학교 당국이 적당히 묵인해 준듯?)
따라서 어느 대학 꽃미남이나 잘생긴 여대생의 성적표(당시 해당 학생의 증명사진까지 첨부되어있었음)들은 마치 베스트셀러처럼 인기가 많았었을 텐데...
(자기가 좋아하는 학생의 증명사진만 따로 떼어내어 자기 지갑 속이나 노트 속에 몰래 넣고 다니기도)
그렇다면 미녀라고 어지간히 소문이 났던 서울법대 82학번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나
당시 꽃미남으로 통했다는 조국 전 장관의 성적증명서가 타 학생들에 의해 많이 떼어졌으리라는 건
너무도 쉽게 유추해 볼 수 있는 사항.
글을 쓰거나 읽을 때에 이런 점( 1980년대 초 이전에는 대학생들끼리 서로서로 성적증명서를 맘껏 자유롭게 떼어볼 수있었다는 사실)을 유념하면 좋을 듯 하고...
아마도 그 아래 학번인 한양대 법대 추미애 전 장관 역시 미모가 출중했으니 어쩌면 성적표가 학생들간에 공공연히 돌아다녔을지도...
그러나 연세대에서 미모로 엄청 인기를 끌었었다는 레전드 백지연씨의 성적표는 잘 모르겠음...
왜냐하면 그 훨씬 뒤의 학번이니까...
학교에서 뒤늦게나마 개인정보 보호 차원으로 아무나 함부로 떼어볼 수 없도록 관리되기시작했을 가능성이 좀 있음.
실제로, 한양대 출신인 남진(가수), 탤런트 이정식, 최불암, 태현실, 탈렌트 이혜숙(내가 4학년때 1학년생이었음), 김자옥, 임하룡, 그리고 신재순( 10.26. 궁정동 사건 당시 참석 여대생) 등등의 증명사진이 박혀있는 학교 성적표는 공공연하게 떠돌아다닌 걸 목격하기도...
출처 : 다음카카오 내사랑짱구 - 얼간이대학생3
https://pagestage.kakao.com/novels/73433272/episodes/31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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