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흰수염보고 놀란지가 엊그제같은데
샤워하다 흰색음모를 처음보고 눈물이나네요
예전에 아는 형님이 음모에 흰털보이면 진짜 늙은거라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78년 말띠입니다
마음은 아직도 청춘인데 몸 구석 구석에서 나이테가
나타나네요 ㅜㅜ
늙어가는건 문득문득 인지하지만
신체변화가보이니 왠지모르게 울컥하네요 ㅜㅜ
ㅅㅂ 섺쑤도 많이 못해봤는데
사창가 부활좀하지 앤도없구 풀때도없는디
형님들 소주한잔하면서 흰털뽑으며 글올립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유게는 사랑입니다
농담아님
그냥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어쩔 수 없죠 ㅋㅋ
다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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