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접대를 받았고, 알량한 유명 정치인의 지위를 고작 섹스와 뇌물, 여성 연예인과의 만남, 인맥 과시하여 잇권 챙기기 정도로만 활용하고 국가나 민족의 장래에 대한 고민은커녕 자기가 속한 당은 물론 자기 당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도리는 고사하고 거꾸로 구밀복검의 등배칼질이나 하던 이준석에 대한 구체적 증거가 가로세로연구소(강용성, 김세의)에서 만천하에 공개됐는데도....
목하 거의 모든 주요 언론은 침묵을 지킵니다.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시스템과 상식이 모두 망가져 있었다는 생생한 증거이죠.
이렇게 망가져 있었으니, 법무부장관의 딸이 화이트컬러 사기로 각급 학교 입학과 졸업을 했고,
마침내 의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는데도, 그거 하나 바로 잡지 못하다가 문재인 임기 끝나기 한달을
남겨 두고서야 가까스로 바로 잡히는 것입니다. (부산대 의대의 조민 입학 취소 조치)
눈치만 보던 다른 학교들이 이제서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지,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지를 숨죽이면서 눈치만 보고 있었던 겁니다.
각급 학교 책임자들만 그런 게 아닙니다. 검찰, 경찰, 행정부, 사법부 (특히 대법원), 선관위 등 모든 기관과 모든 책임자들과, 거의 모든 언론이 이 지경입니다.
이건 정말 시스템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민족성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개개인들의 한계입니까?
이준석의 행동을 보시죠.
선진국이었다면 당장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 후, 모든 공적인 공간에서 자신의
흔적과 존재를 스스로 거둬 들이겠다고 했을 겁니다.
이준석의 행태를 보면 너무나 역겨워서 환멸이 치솟을 정도입니다.
내가 그의 부모라면 당장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져라, 인격 수양부터 하라~ 라고 크게 꾸짖었을 텐데요.
그의 아버지는 중국 기업과 깊이 연관돼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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