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7사단, 이기자 부대가 67년간 주둔하고 있던 화천군 사내면입니다.
휴가를 나온 병사들로 붐빌 오전이지만 군인은커녕 늘 오가던 군용 차량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점심 준비로 한창 바쁠 시간에도 군데군데 문을 닫은 식당들이 눈에 띕니다.
사내면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지만 곳곳에 임대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27사단 해체로 벌써 4천여 명의 병사가 빠져나가면서 지역이 활기를 잃었습니다.
6,800명이 떠나는 완전 해체까지 아직 한 달이 더 남았는데 벌써 유령도시가 됐습니다.
이곳 사내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업종 가운데 하나가 바로 PC방이었습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항상 손님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 같은 업종이 자리하고 있어도 장사가 잘 됐지만, 지금은 대부분 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병사들이 다 떠나간 탓에 외출 외박은 물론이고 면회객조차 없습니다.
펜션과 모텔 등 숙박업소는 손님이 뚝 끊긴지 오래입니다.
27사단이 떠난 자리에는 15사단이 일부 들어오지만, 간부 1천여 명 정도에 불과해 빈 자리를 메우긴 어려워 보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TV
있을때 잘하지....
일병 휴가 때 해운대 바로 앞 모텔을 5만원 주고 들어갔는데, 화장실이 사창리 방 크기만 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일병 휴가 때 해운대 바로 앞 모텔을 5만원 주고 들어갔는데, 화장실이 사창리 방 크기만 했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15xx 68fa bravo
02군번 15사단 수색대대 근무..
15사단 정비대대 99군번
사창리 이름부터가~~ ㅋ
15xx보수대대 07군번입니다.
봉오리 주민들도 군인들 덕에 아주 노났었죠.
휴가나오면 5명이 모여 상봉터미널 까지 택시타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00군번 26-c 유선병이였습니다.
양구는 여인숙이 주말 1박에 10만원이었거든요
20년전은 아니고 17년전이긴 한데..
봉오삼거리가 위수지역이라 거기 여관으로 외박 나가면 공용 화장실에 겨울인데도 따신물이 안나와...
지금 생각해도 욕나오네요.
참..아이러니하네...ㅋㅋㅋㅋ
잘해야 하루평균으로 열두어명 나올수 있는데...
77연대 수송부였는데 그때 전우들 보배하려나요ㅎㅎ
PC방에서 게임하려면 군인등록하고 요금할증
민간인 밥값이랑 군인 밥값 다르면서 반찬추가요금
택시미터기 안찍기, 인원수대로 요금계산...
현금 없어서 세금 낼 돈이 없다는 희대의 개소리
니들 살리자고 국방안보를 물려달라는거냐 이빨갱이들아
군인들 등꼴 빼먹는 행위하다가 군인들 떠나니 울상이야??
더 잘해줘두 부족할 판국에
후임 2명과 외박을 나왔다
부모님이 면회를 오셨다
함께 식당에 갔다 (<-- 부모님이 후임병 밥을 같이 사주심)
전역하고 나중에 들었다. 돈 엄청나게 나왔다고 함
01년 군번인데... 군인이 봉도 아니고
피씨방, 식당, 숙소 다 비쌌음 젠장
01년 군번인데... 혹시 여기에 선후임 있을까 모르겠네요. ㅎㅎ
저 02년 군번인데...
영원히 군바리를 상대로 꿀을 빨수있다고 생각했겠지?
사창리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수가 군 출신입니다.
그래서 군인들 마음을 잘 알텐데....
이제 그동안 벌어 놓은 것으로 먹고 살아야지 뭐....
아니, 사람 되기는 이미 글러먹은 것들이죠.
논산훈련소 주변의 식당들도 마찬가지.
뜨내기 손님이라는 걸 알기에 바가지는 기본에, 모든 면에서 최악이죠.
논산 훈련소로 입소하는 훈병 및 가족분들은 차라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 하고 입소하세요.
그게 백번 천번 낫습니다.
논산훈련소 주에서는 절대!!!!! 뭐 사먹는 거 아닙니다~~~~~
23년전에 2년 2개월 살았던 동넨데.. 씁쓸허네요.
외박은 별로 안나가서 사창리 물가는 잘 모르겠고, 교통편 이용하려면 필수적으로 거치는 동네라 눈에 아른아른 하고만요 ㅎ
쳐벌어먹었으면 감사해야지?
휴가갈때나 외출시 사내면이나 사창리의 다방이고 식당이고 병사들로 바글바글 거렸죠.촛불다방 미쓰리는 지금 쯤 무얼할까?
그동안 해쳐먹은거도 부족한가?
무슨 군인이 호구야?
유명맛집이래서 갓더니...네이버 사진이랑 전혀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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