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친구가 뉴스킨 사업을 같이 하자고 했다하여 질문한 잉여입니다
전 부자가 아닙니다 뭐 부자라면 이런 고민도 할 필요가 없겠지요
30년 조금 넘게 산 지금까지 집한채 없지만 스포알(아직 할부는 남았지만^^)한대 굴리면서
고딩 졸업이후 부모에게 손벌린적 없이 살아왔습니다 네 자랑은 아닙니다
술담배 마음대로 할수있는 나이가 된 후부터 정말이지 여름 휴가 빼고 일주일 이상 쉬어본적 없이
일해왔습니다 문론 한가지 일만 전문적으로 한게 아니라 이것 저것 해봤지만
연봉 3000이상 받아본적은 없네요.....ㅜ.ㅜ
근데..................... 이 뉴스킨이라는 이 사업........................
친구 말로는 다단계다 하지만 니가 걱정하는 그런일은 절대 없다 내가 내딸 내가족 다 걸고 말하는거다
날 믿어라 입니다
이거 정말 믿어도 되는겁니까???
님들 제발 저에게 친구의 제안을 확실하게 거절할 수있는 대안좀 알려주세요.......................
일주일 넘게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당신을 파멸시킬 악마죠
괜히 마음 다치고 친구 잃고...
절교 한표!!!
스킨 두개삿는대 결국 얼마 못가
그거 그만 둿더라구요
저거 그냥 다단계입니다
딱잘라 하지마세요
와이프 그거 쓰던데...
괜찮다고 한두달 쓰다 말지 했는데 계속쓰네요...
아~뇨
얼마있으세요 카길래400억이요 라구 뻥을쳣읍죠
자기회사에투자해봐라 하길래 땅사는게 여기보다남는장산데? 내가왜해장판팔고사나.?하고 거기조폭들과눈싸움당당히하고나왓던게ㅋㅋ 기억나네요 절대하지마세요ㅋ
한번만더 뉴스킨이야기하면, 다신 안본다고 하세요.
독할땐 독해야죠.. 핑계대지말고요
하지마세요......제 지인도 집에 제품 재고 엄청 쌓여서 눈물흘리고있어요
파는거는 화장품(유명함), 피부미용도구, 건강보조식품, 샴푸 린스 바디크랜져 등등을 팔고있고요.
일단 다단계는 맞습니다. 그런데 다른 다단계처럼 사람 끌여들여서 갖어놓고 교육하고 물건 떠넘기고 판매해라 이런렇게는 하지 않습니다.
내가 뉴스킨에서 물건을 때와서 되파는 형식 이 과정에서 5% 남는답니다.
저도 뉴스킨에 가입은 되있는데 가이한 이유는 5% 싸게 살라고 가입만 해두고 안하는데요. 그 양반 말에 의하면 잘팔면 하와이도 보내주고 뭐도 해주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시간에 제약이 없어서 부업으로 많이들 한다고 하고요 .옥장판 파는 그런 다단계랑은 좀 다르지만 그래도 다단계는 다단계입니다. 그냥 조용히 쌩까면 됩니다. 저처럼요 ㅋㅋㅋㅋㅋㅋ
그친구도 아마 당신 끌여들여서 당신이 물거 사면 몇프로 먹는 그런 형식일겁니다.
영업의 '영'자도 모르는 분들이 시작하기에는 모든 사업이 어렵죠.
다단계를 '직접판매'라고도 하는데요. 일정 마진을 혼자만 먹는게 아니라 윗선과 수익을 분배하는 시스템이라서 다단계라고 합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유통이 다단계라고 보시면 되고요.
공장에서 출고 마진이 있고 그것을 대리점이 가지고 가서 소매점으로 넘기면서 마진보고 소매점은 소비자한테 마진을 보니 3단구조의 다단계입니다.
뉴스킨이나 암웨이는 보통 5단계정도구요.. 암튼....
큐스킨 사업하는 분들중 실패하는 분들은 자신이 물건을 소비자에게 연결하려고 하지 않고 다른 사업자를 끌어들여 그분이 팔아 주기를 바라는게 잘못이죠.
아파트 부녀회 100곳만 뚫으면 연봉 1~2억은 되지 않을까~ 하는데..쉽지 않겠죠?
개인적으로 다단계는 어떤 미사어구를 써서 운용하는 회사라도 거부감이 드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뉴스킨은 다단계보다는 네트워크라고 칭하고 있지만 그게 그거겠죠? 그나마 좋은건 제품은 정말 다른 화장품에 비해 값도 싸고 품질도 우수합니다.
나오는 건강식품류 파마넥스종류도 괜찮구요. 나오는 제품군을 따지면 손색없이 좋기는 합니다. 그냥 가입만 해서 물건사면 5% DC이고
도매점으로 등록되면 30% DC 이지만 도매점을 유지하려면 매달280만원 어치 매출량이 고정적으로 평생 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친구, 친척, 아는사람들 상대로 매출 올리려고 생각하면 굉장히 힘들겁니다.(안하는게 나을지도...)
도매점도 일반인상대로 그냥 30% DC 가격에 판매합니다. 단계별로 누적되서 들어오는 금액이 있다보니 판매하는 가격은 보통 도매점에서 받는 금액 그대로 판매하는 편입니다.
30% 마진보려고 판매하는 시스템은 아니고 초대한 원가에라도 많이 팔아야 돈이 되는
거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예를 들어서 피부미용샵(화장품)이나 병원,한의원같은곳(건강식품처방) 을 여러곳 뚫어서 내 밑에 사업자들을 여러곳을 두면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되기 때문에 이런곳 위주로 해서 할 생각이 있으시면 물론 힘들고 어렵겠지만 나중에 괜찮습니다.
주변에 월 천만원이상 가져가는 아줌마들 모임도 가끔 보지만 개인적으로 제 선입관때문인지 부럽지는 않네요. 본사에서 교육이 수시로 있어서 (자신감을 불어넣는 과정이라 생각됨) 왔다리 갔다리 하는게 불만이라 생각되지만 강압적인 판매나 매출요구 그런거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교육받으면 혹할 정도로 자발적으로 맛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히려 초보사업자보다 어느정도 단계에 올라간 사람들이 영업하는 것을 볼때는
좀 거부감이 들 정도로 미사나 과대설명을 하는것 이 눈살을 찌뿌릴 때가 종종 있지만
여기에 몸담은 사람들이 대체로 애사심이 엄청납니다.(위대하다는 표현을 많이함)
요약하면
1. 다단계치고는 회사건실하고 투명하게 수익을 나누는 편이다
2. 제품군은 가성비가 좋아서 팔고 욕먹을 일은 없다.
3. 어설프게 다 팽겨치고 뛰어들 생각이면 하지 마라. 당신이 프랜차이즈 본사라고 생각하면 밑에 도매사업자 10개는 만들어야 놀면서 일할수 있다. 생업은 그대로 두고 서브로 하셈. 친구부탁 거절하기 힘들면 와이프 화장품이나 몇개 사주셈.
전 혹시나 해서 제 와이프 그냥 내버려 두고 있어요. 어차피 피부미용이 업이라 화장품은 두고두고 쓰는 거라서요....남들 같이 도매점 유지하겠다고 물건사서 쟁겨놓지는 않아서 이 일가지고 큰 불화는 없는게 다행이네요
친구한테는 그래 좋은것같다 돈 많이 벌거든 술이나 한잔 사달라고 하세요
동서인 이@국도 비슷한 상황....이라는.... 투자액이 20억이라나....????
다단계가 다단계지 아니긴 뭐가 아니야
완전 오원춘같은 쉐끼가 친구를 다단계로 끌어들이네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린다고 하고 싶은데 자야되서^^
그리고 저는 독수리타법입니다^0^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내심 거절해야지 거절해야지 하면서
제가 친구 부탁을 거절못하는 그런 심보라 스스로 애간장을 태운 그런
케이스네요 그릇이 작은 사람이라고 해서 어찌 돈욕심이 없겠습니까
저는 하루에 만원을 벌든 십만원을 벌든 그저 마음 편하게 버는게 좋아라
제 심성인거 같네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나라에서 부동산 정책을 새로 내놨는데 뭔말인지 잘 모르는것도 많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부동산이나 잘되었으면 하네요
많이 팔고 다녀야 되는 플랜이죠
네트워크마케팅의 본연의 의미는 팔러다니는게 아닌
내가 쓰는 제품들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캐쉬백 되어지는 구조인데,
많이 팔아서 남기는 이윤으로 보상을 받는 구조인것이죠 (월 몇백~)
그런의미에서 다단계와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개념은 알고 계시구요
본인의 생각을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정 말씀하시기 어렵다면 회사의 단점들을 알려드릴테니
그이유를 대시면서 말씀하셔도 좋구요
원한다면 이멜주시면 답변드릴게요~ pdrumme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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