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문제로.. 40-50대 미혼인 선배님들을 만났는데..
사적인 얘기를 나눌때. 저도 곧 낼모레 서른이라. 자연스럽게 중간중간.. 각자 결혼관한 생각 얘기도 하게되었는데요..
선배님들이 주로 45세 이상이시다보니.. 대부분이 상대방 나이를 보신다고 하더라구요.
대놓고 10살 이상 차이나는 여자만 원하시는분도 계셨었고.
제 생각엔. 남자들은.. 다른부분보다.. 여자 성격 다음으로 여자 외모가 1순위 아닐까.. 싶은데..
선배님들은 오히려. 외모는 평범해도 무관하다고 하시더라고요 ??
사람마다 외적인 이상형은.. 다르니까.. 본인 기준에 너무..막.. 못생기지..않다면....;; 그리고 대화가 어느정도 통한다면.
선배님들 말씀대로 외모보단 나이가 좀더 중요할까요.
저도.. 띠동갑 이상으로 꽤 장기간 교제를 해본터라.. 남녀간 나이차이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20살때의 저는.. 좋으면 위로 몇살차이던 상관없다고..했는데..ㅎ 이젠.. 제가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그반대로 점점 나이차를 줄이게되네요..ㅎㅎ;;
느껴보니.. 같은사람 일지라도.. 20살에 스무살 연상이랑.. 30살에 스무살 연상은 체감이 많이 다르더라구요..ㅠ
그래도 좋으면 상관없을것 같긴한데..ㅎㅎ ㅎㅎ
그리고. 추가로.
아직 서로..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닌데.. (세번정도 본 사이에요) 남자분이 한참 연상이신데..
어떨때. 한참 어린 여자한테 존반존반(존댓말+반말) 하나요..ㅎ
문자로는 존댓말 많이 쓰는데. 만나면 반말도 조금 섞어서 쓰시고..ㅎ
어리다고 무시하는 반말 아니고.. 츤츤데레데레..한 느낌요ㅎㅎㅎㅇ
여자가.. 못생겼거나.. 싫으면?? 남자들도 어리던 뭐던 말 잘..안놓죠....?? 거리두고 존말쓰셨겠죠.
오히려 그래서 성욕이 불타오르는 또래보다는..ㅠㅠ
그런것에.. 큰..압박이..??없는..???? 나이많은분이 좀더 편하더라구요....ㅠ
대화도 나름.. 잘통해서.. 18살 연상을.. 4년 좀 안되게 한번 만났었는데..ㅎㅎ
몸만 볼것같기도하고..ㅠ
오히려 반대가 서로가 편하고 좋던..ㅎㅎ ㅎㅎ;;
육체적요소는.. 개인차이인듯..합니다.. ㅎㅎㅎ
30 되어가도 딱히.. 그쪽에 큰 관심은..없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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