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때문에 강남가는길입니다. 저앞에 다리 난간에 인생을 끝내려고 자살하려는 사람이 보입니다.
지나가던 오토바이 아저씨가 자살못하게 계속 말걸고 있고 저두 옆에서 아저씨 얘기좀 해요 잠깜 일루 내려와요 이러면서 좋게 좋게 얘기를 했는데 쉽지 않더군요,,,
무슨사정이길래.. 저리도 자기 목숨을 쉽게 생각하는지...
입에 담배피면서 난간에 걸쳐서... 무슨생각을 하는지... 에휴,,,
저두 하다하다 안되서 그냥 갈길 가버렸네요,,, 에휴,,, 지나고 나니 왠지 씁쓸......
무슨일 없겠죠,,,?
지나가던 차량들도 다들 처다보기만 하고 이 각박한 세상... 어찌 저리도 쉽게 가려고하는지...쩝!!
오토바이 아저씨 좋은일 하시네요.
아래 중랑천 끝이면 깊이 1미터도 안되는디 죽지는 않을텐데
다이빙 수영장이 괜히 높이에따라 4-5미터 그이상도 있는게아닙니다..
다리 교량높이에서 물깊이가 1미터내외라면 걍 맨바닥에 떨어져죽는거죠..
그리고 보통 강에 투신하면 배치기에의한 장기손상이나 충격으로 인한 기절, 그외 떨어지는 순간 수압에의해 물먹고 죽습니다..
영화처럼 물에 요령없이 뛰어들어도 무사하고 그딴거없어요
완전 돌덩어리에 부딪히는 기분입니다.
배치기 잘못하면 어휴~~
최소 사망 아님 살아도 반신불구 되요.
관심종자
고로.. 생각좀 하고 댓글 다세요.. ;;
응봉교 완공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저런... ㅡㅡ;;
바로 112에 신고해주지 그러셨어요~~
......
오토바이 아저씨 좋은일 하시네요.
자살은 어떤걸로도 핑계가 안돼요..
합리화 오지네요
남는 가족들은 뭐가됩니까?
자살 할만한 상황이나 조건이 따로있다는겁니까? 웃기지마세요
자살한사람보다 더 비참하고 힘든사람
널리고널렸습니다
결국 그사람 근본이 나약한것이지
세상탓요? 주변환경탓요?
다 개소리예요
님은 공산주의가 평화롭다고 주장하는
김일성이나 고르바초프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모두평등하게 사는세상 좋죠..
그러나 자본주의의 본질은 다릅니다.
금수저나 은수저 들고 흙수저인 척 하지 맙시다. 눈 씻고 싶어지니.
사회 구성원 90%가 가난에 죽어나가도, 남은 금수저 10%끼리
실실 쪼개는 그런 사회는 자본주의 건, 공산주의 건 잘못된 사회인 건 분명합니다.
- 자본주의, 공산주의가 단지 경제적인 의미에서의 다른 모델이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정치적인 의미에서의 민주주의의 반대개념은 독재주의 입니다.)
- 실제 자본주의 경제를 따르는 사회는 있는 놈만 혼자 독식하는 사회는 아닙니다. 그랬다간
없이 사는 사회구성원들의 저항에 늘 직면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개념 일부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회복지정책(국민건장보험, 국민연금 및 차상위계층 지원제도 등)이 그것이죠
- 공산주의 경제체제를 따르는 사회들도 그 사회를 유지하는 게 한계에 다다르자, 결국
북한 등 몇몇사회만 빼고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흡수되었습니다.
*결국, 한 개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살을 선택해야 한다면 그것은,
자본주의냐 공산주의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태어난 사회가
다수 흙수저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냐 아니면,
소수의 금수저들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비정상적인 사회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제 생각엔, 금수저로 태어났건, 흙수저로 태어났건 똑같이 행복을 보장 받는 사회가
가장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떨어지는 자세 및 높이에 따라서 충격이 달라지는데...다이빙 선수들 보면 답이 나오죠...
죽었다는게 그거였고만.
안탑
죽을 용기로 살지 하면서
쉽게 말했었는데
나이 들어보니
오죽하면 자살시도를 할까로
생각이 바뀌더군요
여러일이 꼬이고 꼬여서 뭘해야 맞는지도 모를정도로 어지럽혀져보시면 다포기하고싶을때가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말 안타깝고 절대 그래선 안되는게 맞긴하지만요
제 아무리 온갖경험을 다해봤다고한들 모든사람의 심리와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겁니다..
다리위 자살사망사고가 이거고만..ㅡㅜ
그냥 관심종자
그분도 한강간다던데...
어쨌든 안타깝네요
인생 막장에 바닥치고 올라가는중에 예전일을 생각하니 저 친구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네요.
무슨 일이든 시간이 약이다.
지금당장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가면 그때 그런일도 있었지..하면서 회자할 날이 분명온다.
너 하나 뒈지면 상관 없지만 그걸 평생 가지고갈 네 식구들은 죽을때까지 그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야 한다.
절대 죽음으로 현실을 피하려곤 하지마라.
네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지켜야 할것이 분명 있다.
그 지랄하고 있을 시간에 집에가서 소주한병 까면서 그게뭘지 찾아봐라.
요즘 라디오 들어보면 자살 예방 캠페인 많이 하던데요...
이럴때 일수록 가족 주의 지인분들 한번씩 챙겨 줍시다..
에고
할게 없어서 이런걸 1위하고..ㅜ.ㅜ
별일 없었길 바랍니다
20~30년전엔 저사람욕만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댓글들을 보면......
안타깝고 씁쓸하고 그러네요
엄청난 숫자지요 10년이면 100만명이 자살 시도 하는거에요
지금 우리 사회를 보면 수긍이 갑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097630 이분 아니심??
저분도 오죽했으면 저럴까요...
아무도 이해 못하는겁니다.
무슨이유였던간에.
다리위 무사히 아무일 없으셨길..
세계 다 어려운데 울나라가 희망은 안 주고 헬조선이 뭐니 염세주의만 자꾸 심어 주니....
사회탓 하지말고 본인만 정신차리면 됩니다
이건 사회 국가가 나서야 하는거죠.
왜 젊은 사람들이 자살하는지...
그 이유는 명확한거 아닌가요?
금수저나 은수저 들고 계신분들은 제발 흙수저인 척 하지 맙시다. 그런 글 보면
역겨워 더러워진 내 눈 씻고 싶어지니.
사회 구성원 90%가 가난에 죽어나가도, 남은 금수저 10%끼리
실실 쪼개는 그런 사회는 자본주의 건, 공산주의 건 잘못된 사회인 건 분명합니다.
- 자본주의, 공산주의가 단지 경제적인 의미에서의 다른 모델이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정치적인 의미에서의 민주주의의 반대개념은 독재주의 입니다.)
- 실제 자본주의 경제를 따르는 사회는 있는 놈만 혼자 독식하는 사회는 아닙니다. 그랬다간
없이 사는 사회구성원들의 저항에 늘 직면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개념 일부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각종 사회복지정책(국민건장보험, 국민연금 및 차상위계층 지원제도 등)이 그것이죠
- 공산주의 경제체제를 따르는 사회들도 그 사회를 유지하는 게 한계에 다다르자, 결국
북한 등 몇몇사회만 빼고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흡수되었습니다.
*결국, 한 개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살을 선택해야 한다면 그것은,
자본주의냐 공산주의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태어난 사회가
다수 흙수저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냐 아니면,
소수의 금수저들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비정상적인 사회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제 생각엔, 금수저로 태어났건, 흙수저로 태어났건 똑같이 행복을 보장 받는 사회가
가장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저기 월래 명칭은 성수교
성수대교 건너자마자 성수교
언제부터인지 응봉교로 불리네
평균을 넘어선다는 것은,,,
개인적 문제 이외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oecd 평균 자살률을 웃돌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이것은 분명히 사회시스템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욕을 듣고 흥분하게 되면 자살하려던 생각 잠시 잊고 욕한사람이랑 싸우려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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