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답답해서 보배형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어 올립니다. 

제가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어플로 신고했던 내용입니다. 

공업탑 4차선에서 법원방향 2차선으로 출차하기 위해 유도선을 따라 정상 주행중이였는데 3차선에서 주행하던 xxxx 차량이

1차선으로 출차하지 않고 2차선으로 출차하기 위해 무리하게 진입하여 접촉사고가 날뻔했고, 깜짝놀라 경적과 상향등으로

경고를 하니 곧 급제동을 하여 완전 정차하여 추돌사고가 일어날뻔 하였습니다. 당시 교통흐름상 정지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고의성을 갖고 정차하였고 빠른주행속도는 아니였지만 충분한 사고의 위험과 위협을 느껴 신고합니다. 

어제 저녁 신고 배정받은 담당경찰관한테 전화가 왔는데 통화녹음이 제대로 안됐네요.

기억나는대로 통화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내용에 픽션이나 포장한 부분은 1도 없습니다. 경찰과 10분동안 설전을 함)

경찰관이 상대방 차량이 1회 정차하고 영상 뒤로 다른 시시비가 더는 없냐? 없다하니 그럼 상대방차량은 보복운전이 

성립안된다.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한것에 대해 상대 차량에 과태료 부과하겠으나 당신이 오히려 보복운전한거다. 조심해라. 

 그 말을 듣고 순간 화가나서 따지고 드니 사고날뻔해서 클락션과 상향등킨건 괜찮지만 정차한 차량에 대해 클락션 울리고 

상향등 킨건 보복운전이다.  차량이 멈췄다고 클락션을 길게 누르지 않냐? 동영상 내내 길게누르는 그게 바로 보복운전이다.

그차가 멈춘건 당신이 클락션을 누르고 상향등을 켰기 때문에 멈춘거지 그건 고의가 아니다. 하지만 당신이 한 행위는

고의적으로 누른게 아니냐? 그건 보복운전으로 볼 수 있는거다. 저는 얘기를 듣는데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났습니다.

제가 상대 차량이 멈추니깐 누른거지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면서 상대방 차량의 정차에 대한 고의성과 보복성을 따지니

제가 클락션을 울렸기 때문에 멈춘거라는 말만 계속 되풀이 했습니다. 제가 정차할 명분을 줬다구요.

메스컴에 나오는 보복운전에 대해 예를 들며 앞차의 고의성 정차에 대해 따지니 고속도로 보복운전은 앞차가 급정거하면 

어떻게 되냐? 묻더군요. 당연히 사고가 나죠!!  하니 그런게 보복운전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후 같은 말만 되풀이하다 보배드림에 올려보겠다 하니 그러라고 하시면서 당신이 잘못한거니 올리고 반성하라 하십니다. 

제가 진짜 이상한건지 확인하고 싶어서 보배형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제 편들테니깐요.

  p.s : 혹시나 양보운전해라 라는 댓글은 올리지마세요. 양보 이전에 법이 우선이고, 저도 교통흐름봐가며 우측에 차 없으면

흐름따라 돌아나가고 영상 우측에 차가 있는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