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 겨울방학 앞두고 전교생 단체로 세일극장에서 관람했던 기억납니다.
우리학교뿐아니라 다른중고등학교에서도 참여해서 바글바글.
내용은 폴포트의 캄보디아 양민학살을 다룬내용.
여대생끼고 양주 마시다 뒤진새끼가 "캄보디아에서 300만명이나 죽였는데 부산, 마산 폭도 그깟2,300만명쯤 탱크로 밀어버려도 된다" 했던 그사건입니다.
이영화 학생동원해서 강제보게한 전두환정권은 공산주의가 이렇다라는걸 보여주려고 했겠지만, 그시절 지들자체가 폴포트, 이디아민같은 독재 빨갱이 정부였는데 니들도 까불면 이렇게 뒈진다를 보여줄려고 한것같네요.
얼마전 서울의봄 학교 단체관람을 일부반대로 취소했다는 기사를보고 아직도 찔리는게 많이있는 사람이 있구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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