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출고 글 올리고 처음 올리는거 같네요..ㅎㅎ
19년11월 2일에 정말 열받는 일이 있어서 올립니다..
차량 번호를 기억 못한게 아쉽네요..
장소는 여주 강천섬 유원지 주차장입니다..
우선 전방영상 첨부합니다 ****소리 주의하세요! 제가 소리지릅니다...
후방영상입니다..
주말이다보니 사람이 많더군요 .. 근데 저기서 저렇게 택시가 들어옵니다
처음에 무슨일인지 멍 때리다가 어이없어서 창문 내리라고한뒤(여자친구가 운전중이였습니다)
미쳤냐고 소리쳤습니다.
운전하면서 처음으로 창문열고 소리쳤습니다... 그날은 모든게 처음이더군요 ㅋㅋㅋㅋ
저의 차량 창문이 열리자마자 그쪽 창문이 닫히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냥 미안하다고 바빠서 그랬다고 그랬으면 넘어갔을 일을 그냥 창문을 닫아버립니다.
옆자리에 손님인지 아니면 여자친구인지, 조카뻘 되는 사람 1명을 태우고 있었습니다..
그 뒤 직진하는거 보니 손님은 아닌거같았습니다만... 정확하진 않습니다.
그렇게 웃으며 창문 닫는걸 보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따지러 내렸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은 아는데.. 그당시 너무 열받았습니다. 줄이 꽤 길었거든요..
저희도 대략 10분~20분정도 기다리면서 천천히 들어오는 길이였습니다.
내려서 운전을 왜 그따위로 하냐고 따졌더니, 그냥 대답도 없어 더 열받았네요..
흥분해서 말도 어버버.... 얼굴만 시뻘게지고....
그냥 가려고 마지막 한마디했습니다.
저 : 당신 그렇게 운전하지 마세요
택 : 뭐? 당신?
저 :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택 : 죄송하다고 햇잖아
처음 듣는 소리였네요 ㅋㅋㅋ 죄송하다고 했잖아,, 뭐 이건 죄송하다는 말투도 아니고 그냥 말만 죄송하단...
얼탱이 없어서.. 욕이 안나올수가 없더라구요 더 열받아서 더 따졌습니다
그 다음부터 대화내용이 기억이 안나요.. 중간중간 기억이 없.....
그날 오전에 친구네 집 이사 도아주고 오는길이라 몸이 너무 피곤한 상황에다 피곤한 상황에.. 흥분까지 하니 머리가 안돌아가더라구요...
여주 살면서 저런 택시 만난적은 처음이네요
개택 개택 하는데, 정말... 손님 내려주고 돌아가겠다 라고 말 했다면 그냥 양보 해줄수 있고 그냥 삭힐수 있는 일을
옆에서 확 튀어나와서 새치기에, 미안하다는말도 그런 행동도 안보이는 택시네요..
그렇게 나이가 많아 보이지 않아 보배드림 할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
근데 궁금한게 회사택시?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용해도 상관없나요??
아니면 손님이 이용중이였다면 저 택시기사 한테 불이익을 줄수 있을까요
차량 번호 모르는게 너무 아쉽네요... 택시 회사 밖에 모릅니다..
차량 보니까 개인택시 같진않고, 회사택시 같은데... 아직도 그 상황만 생각하면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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