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가 찾아가고 다른 한명은 너그럽게 받아준건 좋습니다
그런데 그냥 그때 잠시 제가 실수했네요 하고 둘이 화해했다고 끝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요르단에게 1패한 전적을 평생 가지고 가야되고
그경기 나왔던 선수들중엔 앞으로 은퇴할 선수도, 국가대표에 발탁되지 못할 선수도 있을텐데,
그 선수들에겐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타이틀의 마지막 기회였을 것입니다
또 많은 국민들은 졸린 눈을 비벼가며 열심히 응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진것도 아닌 단순히 한사람의 치기어린 자존심(?)때문에 진것에 실망과 분노가 이만저만 아닐겁니다
저도 이 선수 좋아하고 잘못되길 바라진 않습니다
허나 이번 일은 둘이서의 문제가 아닌 다른 선수들과 국민들께 사과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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