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문재인의 책과 조국의 책, 조민의 에세이까지
누구에게 정치후원금 한번 제대로 해본 적 없었지만
책이라도 사주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겠거니 그렇게
소심한 후원을 계속 하던 저네요
그래도 아이들 데리고 열심히 박근혜 탄핵 집회 나갔던 때
생각하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ㅎ
요즘 민주당의 공천을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문재인대통령은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미안함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 놓으셨고 본인의 정치를 하셨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결국 주변인들의 정치를 위한 도구였던건 아니었을까
지금의 상황은 문재인 대통령의 그 힘든 결정에 함께라고 생각했던 그 사람들의 수준에 참담함을 느낄 뿐이네요
저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관심을 안 가질수가 없어요
그 책임은 온전히 우리가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요
이작가가 이번 총선 끝나면 정치 평론 안한다고 하지요
그 말이 진심이 아닐지라도 전 너무도 이해돼요
저같은 사람도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데 오죽하겠어요
그래서 이번 총선 민주당 압승하고
그래서 정치는 민주당에 맡기고
다음 이재명 대통령 될 때까지 좀 쉬고 싶어요
정치 계시판으로 바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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