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학당에서 재학 중일 때 사진입니다. 우리가 많이 본 사진과 다릅니다. 나이도 살짝 더 어린 시절이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얼굴이라서 그렇습니다.
이 사진은 공주에서 서울로 이송 돼 재판을 받고 서대문형무소로 옮겨진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유관순 열사가 고문을 당해서 부은 것이라고 말을 하는데 맞다고 볼수도 있지만 제대로 말한다면 많이 맞아서 몸에 이상이 발생해서 부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관순 열사는 특별히 항일 조직 활동을 하거나 항일 단체에 몸담지 않았기 때문에 고문으로 무언가를 캐낼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진 구타를 거의 매일 당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밤만 되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간수들은 시끄럽다며 끌어내서 초죽음이 될 때까지 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유관순 열사의 사인은 장파열로 복부를 계속 걷어 차이면서 장파열(방광 파열)이 일어나서 사망했다는 것이 당시 유관순 열사의 시신을 거두었던 스코필드박사의 기록에 남아있습니다.
요즘 애국지사들의 오래된 흑백사진을 복원이니 뭐니 하면서 컬러링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괴기스럽게 움직이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스러운 것도 아니고 왜곡된 부분도 많고 심지어 전혀 다른 얼굴로 만들어 놓고 복원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건 그분들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구국의 영웅이 나오기를..
구국의 영웅이 나오기를..
상상 조차 할수 없습니다.
제가 찾은 기사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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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당시 일본 경찰이 저질렀던 성고문은 경찰서에서 발가벗겨 나체로 심문하거나, 감옥에 수감된 여성들에게 성고문, 성적인 모욕을 하는 등 다양하다. 이를 드러내는 사실과 기록, 증언 등이 전해지고 있다.
유관순 열사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숨진 원인이 자궁과 방광 파열이었다는 사실은 성폭력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준다. 또 다른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김마리아는 감옥 안에서 일본 경찰의 지시에 따라 나체로 여기저기를 뛰어다녔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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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FeCqmut4
진실은 하나겠지만 시대정황상 다양한 가능성이 충분이 제기될수있는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왜곡 하지 마시고 흑백 또는 칼라가 좋다면, 움직이는 파일이 좋다면 대중이 선택 할겁니다.
마음은 똑같습니다. 애국지사를 애정하는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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