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매일 똑같이 나른한 보배생활에 질리신 분들한테는
보배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해낸 "파"라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꾸벅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보배의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조금 더 재밌어지고,
유대관계또한 조금 더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참 좋아보입니다.
역시 훈훈한 자게라는 입에 착 달라붙는 두마디가 어울립니다.^^
그런데 말이죠.
음..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그런데 만약, 새로운(신참) 분들이 보시면 어떨려나??
조금 당혹해하고, 이 분위기에 위축되가고, 글하나쓰는것도,
자기도 어울리고 싶지만 웬지 가까이 하지못하는..
낯선 거리감 같은것들이 조장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둘,, 낯선 자게를 떠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가입은 2005년에 했지만 2003년부터 눈팅을 하며 제작년부터
하나하나 글 써가며 온라인상의 여러분들과 어울려보고자 노력많이 했지요.
그 결과가 지금은 서로서로 웃으면서 안부정도는 물어볼수있는 사이가 되었지요.
그냥..좀..그렇네요.
지금 이 분위기가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끝나야 할텐데..
사람일 이라는게 모르는게..
열길 물속은 알지만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잖습니까.
8-9년동안 눈팅하면서 이런일 저런일 다봤기 때문에 염려가 되는점도 많지 말입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으란법은 없기 때문이죠..
좋은일도 많되, 나쁜일도, 서로 충돌될일도 많아지리라 생각듭니다.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사람과 사람사이에 인연이든 정이든
늘어나는게 좋지, 사라지는게 좋겠습니까.
머..이런저런 걱정이 좀 되네요.
우리 보배분들은 그 뒷감당도 생각하시고 행동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역시 걱정이 좀되네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써서 죄송합니다.
글이란것과 별로 친하지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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