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만난 아재 덕에 인생핀 썰[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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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만난 아재 덕에 인생핀 썰[228]조회 181,844 | 추천 2,434 | 2023.03.05 (일)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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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고쳐준 썰.
주작이든 실화든 있을만한 스토리.
아재도 마음이 훈훈한 분이지만 20대 청년의 마음가짐과 처세술을 놓지면 평생 후회 합니다.
서울에서 마눌하고 같이 내려간다하니깐 군주형주변에 사는 혈원형님들이 그날 다 모이겠다함..
그중에 형님한분이 부산온천동에 모텔예약해놓는다고 거기서 1박하라고 함..
그리고... 모텔앞 식당에서 아침도 먹으라고 아침까지 다 예약해놓음(모텔,식당 계산까지 다 결제해놓으심)...ㅋㅋ
첫날은 가자마자 온천동으로 가서 자고 둘째날 송도로 이동해서 낮부터 회에 술에 주구장창 마시고 저녁8시에 수성함.ㅋㅋㅋ
수성끝나고 또 술파티... 군주형이 송도해수욕장 근처에 모텔잡아줘서 늦게까지 술먹고 잠..
월욜에 일어나서 군주형과 주변형님들 만나서 점심해장하고 서울 올라옴.ㅋㅋㅋ
리니지 기란섭 슈퍼혈 군주형외 혈원형님,동생님들 잘 계시죠^^?
별에별 사람들 많음..ㅋㅋ 금수저도 많고 ㅋㅋ
횽님동생 누나들 잘 게시죠?
모임도 같이 많이하고 했었는데 다들 건강하신지?
"군단 베레"인사올림
Uranos땅의개미학살 올림
울산 형님이 저하고 언쟁이 있어서 그냥 전체챗에 무조건 영구 척살이라고 하고 괴롭혔는데..
그 형님 아는 동생분이 하필 고등학교 선배라서 사과드렸는데... 저 찾아오셔서 식사비 주시고
지방에 오라고 하셔서 갔는데.. 보리색깔 술이랑 동생분하고 같이 술 사주셨는데.
형님 잘 계시는지...
리니지가 캐쉬템 나올때 접은뒤 한참뒤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핸드폰으로 단체 문자 돌린거였는데
게임할때 군주셨던 삼촌이 마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셔서 첫날부터
장지까지 함께 해주셨던..
무슨 만화속에 나오는 얘긴줄알았네 ㅎㅎㅎ
싸가지없는 애에게 저럴리가 없겠죠.
뿌린만큼 거두는건 진리
포트리스 베타서버 [검은바다]길드
길마 가 서울이었나 경기도였나
마젤란PC방 업주로 기억남 그때 당시 길마 나이 대략 40중후반이었음
지금 살아 계신다면 아마 65세 이상 ㅡㅡ
당시 길마 아이디 점수 올리려고 길원들 교대로 밤새가면서 길마 아이디로 접속하고 했던 기억이 남 ㅋ
하루는 새벽에 PC방에서 옆자리 어떤 아재가 포트리스 하길래 우연히 아이디 봤더니 같은길드원 ㅋ
밖에 나가서 같이 치맥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군입대 하게돼면서 접었지만
지금은 결혼도하고 아이도 낳고
세월 정말 빠르네요 ㅎㅎ
다들 잘 지내겠죠?
우리 악동들 잘들있죠?
독종혈맹분들
실험실 방에서 업무외 저녁시간 대부분 온라인 게임을 하셨었는데...
그선배 결혼할때 온라인 게임 길드원들이 단체로 결혼식 축하오고 축의금까지 주고 가는거 보고 멍하니 보기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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